
서울 SK는 22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20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5연패를 끊어낸 SK는 이날 연승 시동으로 단독 4위 도약을 노린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는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어모은 이슈가 있었다. 바로, 최준용이 출전 정지 징계가 끝나 복귀전을 갖게된 것. 최준용은 최근 SNS 방송을 통해 동료 선수의 나체 사진을 노출하는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구단은 자체 징계 3경기, KBL은 재정위원회를 통해 5경기 출전 정지를 부과했고, 두 징계가 소급적용되어 이날 KCC 전에서 다시 출전이 가능하게 됐다.
다만 경기 복귀에 앞서 최준용은 공인으로서 자신의 잘못에 대한 사과를 전하는 게 우선이었다. 이에 최준용은 이날 문경은 감독의 사전 인터뷰 자리에 동석했다.
최준용은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는데, 농구팬분들과 방송을 보신 분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 이번 일을 계기로 책임감을 많이 갖게 됐다. 그간 팀이 연패를 당하면서 분위기도 안 좋아지는 모습을 보고 반성을 많이 했다. (안)영준이가 다친 상황에서 복귀를 하게 됐는데, 팀에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보다는 책임감을 더 느끼고 뛰겠다. 결국 난 농구선수이기 때문에 농구 실력으로 보답해 드리겠다”라며 자신의 과오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
한편, 연승에 도전하는 데에 있어 SK는 최준용의 복귀가 다행스럽다. 직전 경기에서 안영준이 안구 부위에 부상을 입어 군산에 동행하지 못했기 때문. 과연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는 최준용이 복귀전에서 팀의 반등에 힘이 되어줄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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