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박신자컵] “방보람은 방패, 김은선이 창” 패배에도 희망 본 전주원 코치

청주/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8-31 18: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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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조영두 기자] 전주원 코치는 패배에도 희망을 봤다.

전주원 코치가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은 3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결승전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51-80으로 패했다. 4강전에서 청주 KB스타즈를 꺾으며 처음으로 결승전 무대를 밟았지만 삼성생명에 밀려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주원 코치는 “준비 시간이 짧았는데 공격과 수비에 관해 지시한 게 경기에 잘 나왔다.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 했고, 체력도 부족했다. 여러 가지로 힘든 경기였다. 삼성생명은 압도적인 승리를 여유롭게 결승에 왔는데 우리는 4강전 끝나고 다들 힘들어 했다. 내가 어떻게 해줄 수 없는 경기였다”는 총평을 남겼다.

이번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가장 돋보였던 우리은행 선수는 김은선과 이해란이다. 김은선은 결승전에서 20점 2어시스트로 고군분투 하는 등 4경기 평균 19.3점 4.3리바운드 5.0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방보람은 수비에서 존재감을 뽐내며 평균 5.0점 14.5리바운드 3.0블록의 기록을 남겼다.

“(방)보람이는 방패고, (김)은선이가 창이다. 선수들이 하려는 의지가 좋았다. 어린 선수들이 열심히 뛰니까 다들 좋게 봐주신 것 같다. 내가 보기엔 아직 부족하지만 보람이, 은선이 둘 다 언니들에게 기죽지 않고 플레이를 해서 높게 평가한다. 아마 본인들이 얻어가는 게 있을 것이다.” 전주원 코치의 말이다.

특히 김은선은 올 시즌 우리은행에서도 기대하고 있는 젊은 피다. 전주원 코치는 이번 대회에서 유독 김은선에게 주문사항이 많았다.

이에 대해 전주원 코치는 “은선이가 포인트가드가 아닌데 포인트가드를 보고 있다. 주문이 많을 수밖에 없다. 나한테 많이 물어보는 스타일이다. 서로 커뮤니케이션 많이 하면서 훈련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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