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우리은행은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4강전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57-47로 승리했다. 노현지(16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김은선(8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 3블록)이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날 우리은행의 기록에서 가장 돋보인 부문은 블록슛이다. 총 10개의 블록슛을 기록하며 역대 박신자컵 한 경기 최다 블록슛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16년 구리 KDB생명(현 부산 BNK), 2018년 용인 삼성생명, 2021년 부천 하나원큐가 올린 9개였다.
우리은행은 경기 초반부터 블록슛 퍼레이드를 펼쳤다. 그 중심에는 김은선이 있었다. 김은선은 상대 공격자를 끝까지 따라가 슛을 막아내며 1쿼터에만 3개의 블록슛을 해냈다. 방보람 또한 골밑에서 KB스타즈의 공격을 저지했다. 2쿼터 노현지, 방보람, 이재원, 편선우가 각각 1개씩 블록슛을 추가한 우리은행은 전반에만 무려 8개를 기록했다.
후반 들어 잠시 주춤했지만 4쿼터 나윤정과 방보람이 한 번씩 상대 공격을 막아내며 10개의 블록슛을 완성했다. 프로 2년차 김은선과 방보람이 각각 3개의 블록슛을 해내며 우리은행의 기록을 달성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이날 승리로 사상 처음으로 박신자컵 결승전에 진출한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오는 31일 삼성생명과 우승컵을 놓고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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