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철 원장이 이끄는 스티즈 강남은 충북 제천에서 진행된 ‘자연치유도시 제천 2025 전국 종별 농구대잔치’ U11부에 나섰다.
대표팀 결성 1년여밖에 되지 않는 스티즈 강남. 연령별 대표팀도 U11 대표팀이 유일하기에 스티즈 강남을 강팀으로 꼽는 이는 거의 없었다. 지난해 나선 전국 대회에서도 전패로 예선 탈락에 그쳤기 때문.
그러나 반 년 사이에 스티즈 강남은 다른 팀으로 거듭났다. 명실상부 에이스 김리언은 매 경기 팀 득점의 대부분을 책임지며 상대들을 괴롭혔고, 주장 임지훈을 비롯한 이외 자원들도 수비와 볼 운반, 스페이싱, 득점에 가담하며 힘을 보탰다. 부상으로 최윤우와 박세준이 이탈했지만 나머지 팀원들이 힘을 내 공백을 최소화했다.
예선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 팀식스, 준우승팀 더 모스트와 한 조에 배정된 스티즈 강남. 본선 진출 가능성은 높지 않았지만 이들은 기적을 새로 썼다. 김리언은 아무도 제어하지 못했고, 스티즈 강남 언더독의 반란은 상대팀을 당황케 하기 충분했다. 결국 스티즈 강남은 1승 1패로 10강에 진출했다.
창단 첫 본선 진출의 기쁨을 누린 스티즈 강남은 이에 안주하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32-17 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이후 8강에서 강호 하남 KCC에 패해 탈락하긴 했으나 언더독의 여정은 박수받아 마땅했다.

전국 랭킹급 스코어러로 성장 중인 김리언을 필두로 돌풍을 일으킨 스티즈 강남. 3월부터 U12 대표팀이 되는 이들은 올해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사진_STIZ강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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