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박신자컵] ‘어쩔 수 없었던 전력차’ BNK, 후지쯔에 패하며 대회 마무리

아산/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7 18: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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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BNK가 후지쯔에 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부산 BNK썸은 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4강전 후지쯔 레드 웨이브와의 경기에서 70-82로 패했다.

김소니아(21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다방면에서 돋보였고, 이소희(11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안혜지(11점 4리바운드)도 제 몫을 했다. 그러나 W리그 통합 우승을 차지한 후지쯔와의 전력차가 컸다. 이날 패배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경기 초반 BNK는 후지쯔와 대등하게 맞섰다. 김정은이 3점슛 2방을 터트렸고, 안혜지와 김소니아도 연속 득점을 올렸다. 2쿼터에는 김소니아, 이소희, 이이지마 사키의 외곽포가 연이어 림을 갈랐다. 특히 이소희는 3점슛 1개 포함 9점을 몰아쳤다. 심수현도 알토란같은 득점을 보탠 BNK는 2쿼터 5분을 남기고 36-33로 앞서갔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금세 역전을 허용했다. 후지쯔에게 잇달아 3점슛을 맞았다. 이소희가 득점행진을 이어갔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 사격이 되지 않았다. 하야시 사키와 아카기 리호에게 실점, 40-50으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 들어 BNK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190cm의 신장을 보유한 음폰오봉 테미토프 조슈아에게 골밑에서 잇달아 점수를 내줬다. 또한 하야시에게 또 한번 외곽포를 맞았다. 김소니아, 심수현, 김민아의 3점슛이 터졌지만 후지쯔의 기세에 미치지 못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55-70, 여전히 후지쯔의 리드였다.

4쿼터 BNK는 김소니아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따라붙었다. 그러나 후지쯔의 유기적인 움직임에 잇달아 점수를 헌납했다. 수비에서 최선을 다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이후 별다른 반전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후지쯔에 무릎을 꿇었다.

한편, 후지쯔는 조슈아(16점 9리바운드)와 하야시(15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활약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8일 토요타 안텔롭스와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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