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대인배' 유도훈 감독 “오심도 경기의 일부분, 발전할 수 있다”

김호중 / 기사승인 : 2021-01-06 18: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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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실내/김호중 인터넷기자] 유도훈 감독이 지난 경기 아쉬움을 털고 앞을 내다봤다.

인천 전자랜드는 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과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원정팀 전자랜드는 지난 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정영삼, 박찬희, 이대헌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 21점차 역전패(78-79)를 당했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경기 전 유도훈 감독은 “우리가 6일 동안 4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소화하고 있다. 오늘이 마지막 경기인데, (이)대헌이가 10~20분은 뛰겠다고 해서 데리고 왔다”라며 이대헌의 복귀를 알렸다.

이대헌에게 복귀전에서 어느 정도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까. 유 감독은 “경기 상황을 봐서 투입을 고려해보겠다”라며 “몸 상태는 괜찮아보이지만 많은 시간을 출전하는 것은 힘들다. 적재적소에 활용하겠다”라고 얘기했다.

지난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전자랜드는 승부처에서의 오심으로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4쿼터 막판 접전 상황에서, 김낙현이 상대 선수에게 파울을 당했지만, 터치아웃을 선언하며 전자랜드는 흐름을 내줬다. 이는 KBL도 경기 종료 직후 오심임을 인정했던 부분.

하나, 유 감독은 “제가 보기에 오심은 경기의 일부분이다. 심판분들도 인정한다는 상황이었기에, 우리가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라며 크게 개의치 않았다.

오히려, 4쿼터 막판 운영에 대해 아쉬워한 유 감독은 “경기력을 올릴 수 있는 교훈적인 경기였다고 선수들에게 얘기해줬다. 선수들도 이해가 된 상황이다. (오심 피해 경기를) 발전될 수 있는 경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전보를 울리며 단독 6위로 도약할 수 있을까. 전자랜드는 김낙현-차바위-전현우-박찬호-에릭 탐슨을 베스트 5로 출격시켰다.

#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점프볼/ 김호중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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