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용인/한찬우 인터넷기자] 하나은행이 7연패에서 탈출했다.
부천 하나은행은 2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52-47로 승리했다.
하나은행은 이날 승리로 7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4쿼터 우위(13-5)를 보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하나은행은 공동 4위(9승 15패)를 기록 중인 인천 신한은행과 청주 KB스타즈와의 격차를 3경기로 줄였다.
하나은행의 귀중한 승리에는 이시다 유즈키(11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활약이 컸다. 김정은(12점 6리바운드), 김시온(12점 6리바운드)도 힘을 보탰다.
반면 삼성생명은 키아나의 공백을 메꾸는 데 실패하며 역전패를 떠안았다. 삼성생명은 이날 패배로 2위 부산 BNK썸(17승 8패)과의 격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강유림(14점 8리바운드), 배혜윤(10점 4리바운드)이 분전했으나, 하나은행의 의지를 꺾기엔 부족했다. 주축 선수의 부상과 체력 저하까지 더해지며 삼성생명은 험난한 선두권 경쟁에 놓였다.
부천 하나은행 김도완 감독
승리 소감
열심히 한 결과가 나와줘서 선수들이 심적으로 좋아졌을 것 같다. 가슴이 쫄깃했다. 몸이 안 좋았는데도 끝까지 뛰어준 선수들은 경기 후에 치료와 회복을 해줄 것이다. 다음 경기(5일)에 KB스타즈전이 있다. 그 경기까지 잘 넘겨보겠다.
활약한 선수들
(이시다) 유즈키가 생각보다 더 잘 해줬다. (김)정은, 진안이도 잘 해줬다. (정)예림이도 잘 버텨준 게 좋은 결과를 만들어 준 것 같다.

용인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
경기 총평
3쿼터까지는 준비한 수비가 잘 나왔다. 압박도 잘해줬다. 그런데 중요한 순간에 리바운드를 놓친 것이 승패로 좌우됐다. 당분간은 키아나가 못 뛰니까 그런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배혜윤의 포스트업
오늘(2일)은 혜윤이가 체력적으로 부쳤다. (이)해란이도 기존보다 좀 막혔던 것 같다. 그래도 열심히 뛰어주었다.
공격과 수비 중 보완한다면?
수비보단 공격이 아쉬운 부분이다. 우리 팀 평균 득점이 64점 정도인데 키아나가 결장하면서 많게는 10점 이상 빠진 것 같다. 수비는 나름대로 막았다. 다만 공격에서 키아나가 없다 보니까 풀어줄 선수들이 부족했던 것 같다
체력 문제
초반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 후반에 영향을 받은 것도 있다. 그래도 1, 2쿼터 수비를 잘해줬고, 이후 부분은 보완해야겠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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