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내가 여유를 가졌어야” 김완수 감독이 곱씹은 우리은행전 석패

청주/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7 18: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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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최창환 기자] KB스타즈가 1점 차 석패의 충격을 씻을 수 있을까.

청주 KB스타즈는 17일 청주체육관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상대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15일 우리은행에 71-72로 패한 후 이틀 만에 맞이한 경기다. 김완수 감독은 “아직 패배의 충격이 남아있지만, 보완할 점에 대해서만 얘기했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 전 코트에서 각자 책임지자고 했다. 경기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질 테니 빨리 잊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김완수 감독은 또한 “우리은행이 100을 쏟아 부을 때 내가 여유를 갖고 (박)지수를 교체해줬어야 한다. 밀어붙이자는 생각으로 경기를 운영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부분이 아쉽다”라고 남겼다.

KB스타즈는 우리은행전에서 무려 19개의 실책을 범했다. 박지수에게 협력수비가 들어온 사이 빈 공간을 찾아 패스했지만, 우리은행은 이에 대한 수비 로테이션도 철저히 준비해 15스틸을 만들었다. 이명관에게 버저비터를 허용한 것에 앞서 KB스타즈가 우리은행에 일격을 당한 가장 큰 요인이었다. 대어 사냥을 노리는 하나원큐의 전략이 될 수도 있다.

김완수 감독은 이에 대해 “지수는 포스트 플레이, 풋워크가 좋기 때문에 협력수비가 들어온다고 무조건 패스를 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도 있기 때문에 혼자 다 해결할 순 없다. 이 부분에 대해선 선수들에게 주입시켰다”라고 말했다.

김완수 감독은 이어 “하루 휴식 후 맞이한 경기이기 때문에 출전시간 관리는 필요하다. 그래서 (김)소담이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이슬은 최연소 3점슛 700개까지 단 1개 남겨두고 있다. 강이슬은 지난 시즌 3점슛 성공률이 29.9%에 그치는 등 기복을 보였지만, 올 시즌은 3경기에서 16.3점 3점슛 3.3개(성공률 43.5%) 5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김완수 감독은 강이슬에 대해 “확실히 슛 밸런스가 좋아졌다. (강)이슬이는 슛 밸런스가 잡히면 그 감각이 오래가는 편인 만큼 찬스 때마다 자신 있게 던졌으면 한다. 훈련할 때도 보면 자신감이 있다. 흥분하지만 말라고 했다”라며 웃었다.

*베스트5
KB스타즈 : 허예은 염윤아 박지수 강이슬 김예진
하나원큐 : 신지현 정예림 양인영 김정은 김시온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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