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올해 마지막 경기 앞둔 모비스 유재학 감독 “상대 트랜지션 제어가 관건”

임종호 / 기사승인 : 2020-12-28 18: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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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2020년의 결말을 따뜻한 엔딩으로 장식할 수 있을까.

현대모비스는 2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올해 마지막 일정을 앞둔 현대모비스는 직전 경기(26일 DB전) 승리(82-64)를 챙기며 간신히 5할 승률에 복귀했다. 현재 12승 12패로 7위에 올라있는 현대모비스는 외국 선수 한 명이 빠진 LG를 제물로 연승 사냥에 나선다. 이날 경기 전까지 원정 5연패 중이지만 LG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적지에서 승리를 챙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리온 윌리엄스의 장단점에 대해선 아이라 (클라크) 코치를 통해 얘기를 해줬다. 상대가 외국 선수 1명이 없이 나오는데 이런 경기가 더 신경 쓰인다. 그건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일거다. 어제 연습 전에 (선수들에게) 방심하지 말자고만 했다. 사실 우리가 지금 방심할 입장도 아니다. 리온 (윌리엄스)이 혼자 뛰면서도 제 몫은 할거라 본다”라며 이날 경기를 앞둔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김시래 수비는 일대일로는 한계가 있다. 다만 2대 2 플레이를 할 때 뒷선에서 얼마나 도움수비를 잘해주느냐가 관건이다. 한 가지 우려되는 부분은 상대의 트랜지션을 제어하지 못하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라며 키포인트를 짚었다.

현대모비스는 자키넌 간트를 버논 맥클린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맥클린이 28일 자정 자가격리에서 해제되기 때문에 당분간은 간트에게 기회를 더 부여할 예정이라고.

“(버논) 맥클린이 오늘 자정에 자가격리에서 해제된다. 이후에 몸 상태를 보고 팀에 합류해 훈련을 시켜본 다음 교체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그래서 당분간은 간트와 함께 한다. 맥클린이 온다고 해서 외국선수 활용도에서 크게 달라지는 건 없다. 다만, 포지션상 숀 롱이 쉴 때 포스트가 강해야 다른 부분에서 이점이 생기기 때문에 (교체를) 결정했다. 1년을 넘게 쉬어서 우려스러운 점도 있지만, 우선 팀 훈련에 합류한 후에 (맥클린에게) 맞는 역할을 부여해야 할 것 같다.” 유재학 감독의 말이다.

올해 마지막 경기를 앞둔 현대모비스는 서명진-김민구-기승호-함지훈-숀 롱을 선발로 내세웠다.

 

#사진_점프볼 DB(윤민호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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