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변서영 인터넷기자] 1라운드에서 충격적인 역전패를 안았던 삼성이 KT를 상대로 설욕을 노린다.
은희석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이 17일 잠실체육관에서 수원 KT를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2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삼성은 6승 5패로 5위에 위치해있다.
이날 삼성은 9위 KT를 만난다. 순위는 삼성이 앞서지만 삼성에게 KT는 악몽과 같은 기억이다.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 KT로부터 거짓말같은 역전패(83-85)를 떠안았기 때문. 4쿼터를 무려 16점차(72-56)로 앞섰지만 정성우, 김동욱에게 3점슛을 6개나 허용하며 결국 패했다.
삼성은 28일이 지나 다시 만난 KT를 상대로 역전패의 설욕을 노린다. 은희석 감독도 당시 '느슨한 디펜스'를 패인으로 꼽으며 이날 선수들에게 디펜스를 강조했다.
서울 삼성 은희석 감독 인터뷰
Q. 경기 준비는?
특별히 강조하기 보다는 일희일비 하지 말자고 했다. (이)정현이도 선수들 다 괜찮다고 해주는 분위기다.
Q. KT와 1라운드 맞대결에서 아쉽게 졌는데?
그 부분은 철저하게 내 판단 미스다. 선수들을 무시하는 게 아니라, 이정도 하라고 하면 할 줄 알았다. 근데 마음대로 안 되더라. 이게 또 감독 역량이구나 하고 알았다. 승패를 떠나서 우리가 지금 디펜스로 효과를 보고 있으니 이 부분을 놓치지 말자고 했다. 그 때도 '느슨한 디펜스' 때문에 졌다. 그걸 상기시켰다.
Q. 김시래의 복귀는?
일단 오늘도 못 나온다. 몸이 우선이니 급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 상태가 좋아지고 있어 본인 말로는 다음 주 쯤으로 얘기 중이다.
Q. 김시래의 빈자리를 이호현, 이동엽이 잘 메우고 있는데?
그 친구들의 능력치를 최대한 뽑아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물론 김시래가 될 순 없겠지만 우리가 십시일반 버텨보자고 선수들한테 얘기했다. 잘하고 있다고 하면 너무 안주할 까봐 대놓고 말은 안하지만 정말 잘해주고 있다(웃음). 아쉬운 부분은 김시래의 백업으로 뛰는 그 부분을 더 나눠줄 수 있는 전형준, 신동혁이 좀 더 해줬으면 한다.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친구들이다.
Q. 이정현의 공격 부담에 대해서는?
정현이와 시래의 시너지 효과는 오펜스에 집중돼있는데, 시래가 빠지면서 정현이한테 공격 과부하가 올 때가 있다. 경기 중에 (이)정현이 체력이 급속도로 쭉 떨어질 때가 있는데, 원인이 항상 있다. 바로 연속으로 공격할 때다. 그 부분에서 체력을 몰아쓴다. (임)동섭이도 빨리 움직임이 올라와서 정현이가 온전히 해결사의 역할만을 하길 바란다.
*베스트5
삼성 : 이호현 이정현 데릭슨 이원석 임동섭
KT : 하윤기 한희원 정성우 양홍석 은노코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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