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임근배 감독 “(김)한별이 몸이 좋지 않다”

김세린 / 기사승인 : 2020-12-24 18: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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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세린 인터넷기자] 연승 중인 임 감독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았다.

용인 삼성생명은 2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생명은 3위(8승 7패), 신한은행은 4위(7승 8패)다. 삼성생명은 연승, 신한은행은 연패 중으로 양 팀은 상반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치른다.

임근배 감독의 첫 마디는 “어느 팀이든 쉽게 할 팀이 없다. 우리 선수들이 매 순간 얼마나 집중하느냐에 승패가 달려있다”로 시작했다. 임 감독은 한 가지를 우려했다. 바로 삼성생명의 핵심인 김한별의 부상이다. 다만 결장하는 건 아니다.

임 감독은 “걱정스러운 건 한별이가 오전에 몸이 안 좋다 해서 치료받고 왔다. 무릎 슬개골이 나갔다 돌아왔다고 한다. 본인은 괜찮으니 시합을 뛰겠다 해서 (스타팅에) 넣긴 넣었다. 하지만 상태를 봐야 한다”라며 김한별의 몸 상태를 걱정했다.

삼성생명은 김한별 백업 선수가 김단비 한 명뿐이기 때문이다. 임 감독은 “백업이 (김)단비 하나다. 단비도 175~176cm밖에 안 된다. 나머지 애들이 정상적이면 문제가 없다. 하지만 (김)나연이를 포함해서 신장이 큰 선수들이 모두 부상으로 나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즌 삼성생명은 신한은행을 상대로 3연승 중이다. 임 감독은 이에 대해 “딱히 우리가 강한 것은 아니다. 인사이드에서 (배)혜윤이나 (김)한별이가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조금 더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최근 3라운드 맞대결을 돌아봤을 때 맹활약을 펼친 건 박하나. 3점슛 3개를 포함한 21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임 감독은 박하나에 대해 “하나도 조금씩 감을 찾고 있다. 지난 시즌을 안 좋게 보냈기 때문에 올해는 극복하려고 스스로 노력 중이다. 그렇지만 부상 때문에 이전과 같은 동작과 움직임은 쉽지 않다. 그래도 현 상황에서 최대치를 끌어올려 나아가야 한다”라고 더 나은 경기력을 기대했다.

삼성생명은 윤예빈-이주연-김보미-배혜윤-김한별을, 신한은행은 한엄지-김아름-한채진-이경은-김단비를 선발로 내세운다.

# 사진_ WKBL 제공
점프볼 / 김세린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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