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김한별은 김단비가 막는다”

현승섭 / 기사승인 : 2021-11-19 18: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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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현승섭 인터넷기자] 임근배 감독은 김단비에게 ‘김한별을 막아라’라는 특명을 내렸다.

 

용인 삼성생명은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삼성생명은 14일 홈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76-73으로 꺾으며 4위(3승 4패)에 자리잡고 있다.

 

우리은행 전 승리는 삼성생명에 자신감을 불어넣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아킬레스건 염증, 이해란이 무릎 타박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렇지만 강유림(18점), 윤예빈(17점), 이주연(16점), 박혜미(15점)가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고, 경기 막판 이주연의 역전 3점슛과 김단비의 자유투로 삼성생명은 우리은행을 이길 수 있었다.

 

한편, 삼성생명은 BNK와의 정규리그 1차전에서 68-62로 승리했다. 배혜윤이 21점으로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이명관(12점), 이해란(11점)도 득점 행렬에 가세한 덕분에 BNK 전에 승리했다.

 

경기 전 임근배 감독은 시종일관 여유롭게 인터뷰에 임했다. 임 감독은 “BNK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서, 공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도록 수비를 준비했다. BNK가 특히 투맨 게임을 많이하는 팀이어서 투맨 게임을 차단하는 수비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임 감독은 “김한별이 재활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꾸준히 경기에 투입되면서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도 25분 이상 뛸 것 같다”라며 김한별의 컨디션을 가늠했다.

 

아킬레스건 염증에서 회복 중인 배혜윤. 임 감독은 “염증일 뿐이어서 움직이지 않고 쉬다보니 통증도 줄어들고 염증도 가라앉고 있다”라고 배혜윤의 현재 몸 상태를 알렸다. 이어서 임 감독은 “배혜윤을 대신해서 김단비가 김한별을 몸으로 막아야한다”라며 웃었다. 

 

우리은행 전에서 15점을 넣은 박혜미에 대해 임 감독은 “그동안 연습한 게 조금씩 나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박혜미는 오프시즌에 배혜윤과 김단비를 보조하는 역할을 연습했다. 원래 공격 능력이 있던 선수였는데, 지난 시즌은 부상 복귀 시즌이라 부담감이 컸다. 현재는 자신감을 찾고 있는 중이고, 혜미는 더 좋은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다”라고 박혜미를 호평했다.

 

팀의 기둥인 배혜윤이 여전히 코트에 나서지 못하지만, 삼성생명의 젊은 패기가 똘똘 응축됐다. 삼성생명의 에너지가 BNK 전에서 또다시 발산될까? 양 팀의 경기는 19시 팁오프와 함께 시작된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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