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자신감'이 중요한 신한은행-삼성생명의 1R 맞대결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10-23 18: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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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강현지 기자] 리바운드 1,2위 팀간의 맞대결. 과연 골밑 강자는 누구일까.

인천 신한은행은 2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올 시즌 첫 맞대결을 치른다.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는 4승 2패로 삼성생명이 우위. 국내 선수들끼리 뛰는 올 시즌 골밑, 센터들의 활약이 중요해지고 있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리바운드 1,2위를 나란히 하고 있는 팀. 삼성생명이 경기당 47개, 신한은행이 45개를 따내며 상위권을 다투고 있다. 신한은행의 경우 지난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리바운드 열세가 패인으로 꼽혔던 상황에서 이번 경기에서도 키 포인트는 리바운드가 될 전망.

경기를 앞둔 정상일 감독은 걱정부터 표했다. 지난 18일, KB스타즈와의 경기 이후 김수연이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기 때문. 경기당 10.7리바운드를 잡고 있는 그가 제 컨디션이 아니기에 걱정이 많은 신한은행이다. 결장할 가능성도 있다.

정 감독은 “(김)수연이가 햄스트링 통증이 있다. 투입은 상황을 봐야 할 것 같은데, 대신 (한)엄지가 수비, 리바운드에서 보탬이 되야 한다. 포스트 자원이 없는 상황에서 수비가 중요한데,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 같다”라며 근심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뿐만 아니라 25일, 부산 BNK와의 경기도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선수들의 몸 상태에 있어 걱정이 많다. 정 감독은 “파울 트러블에 대한 고민도 있지만, 없으면 없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보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지난 21일 아산 우리은행과의 홈 경기 이후 하루 밖에 휴식이 없었던 삼성생명은 기본에 충실하려는 계획이다. 임근배 감독은 “상대가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고, 또 수비 변화가 많은 팀인데,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시간이 많이 없었던 만큼 가볍게 짚어줬는데, 수비할 때의 자세, 스크린, 루즈볼, 리바운드 가담 등을 강조했다”라고 경기 운영을 이야기했다.

최근 2승 1패의 신한은행을 달리며, 상승세에 있는 신한은행에 대해서는 “지난 시즌에는 선수들이 신한은행을 상대로 자신감이 있었다. 상대가 외국선수가 있고, 우리가 없을 때 이긴 적이 있는데, 비결은 선수들의 자신감이 있었던 것이 원동력”이라고 말하며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임 감독은 “이보다 더 이번 경기는 우리가 임하는 마음가짐에 달렸다. 요령있는 선수들을 상대로 우리 모습을 얼마나 보여지느냐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코트장으로 나섰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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