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하나원큐와 인천 신한은행은 1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두 차례 맞대결에선 모두 신한은행이 승리를 거뒀다. 플레이오프 경쟁을 위해선 서로를 반드시 꺾어야 하는 상황인 만큼 신한은행이 더 좋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하나원큐 역시 지난 BNK 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신한은행 역시 5할 승률을 유지하며 단독 3위에 오른 상황. 1승이 절실한 두 팀의 맞대결은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이훈재 감독은 “신한은행과의 지난 두 경기가 모두 좋지 않았다. 이번이 기회라고 생각한다. 선수들에게 정신적인 부분을 많이 이야기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하나원큐는 최근 신지현과 강이슬, 그리고 고아라 등 주축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훈재 감독 역시 “(고)아라는 기록만 봐도 좋아지는 게 느껴진다. (신)지현이는 평균을 찾으면 그 다음 단계로 올라설 수 있는 선수다. (강)이슬이는 자신이 막혔을 때 풀어나가야 할 방법을 찾고 있다. 고무적이다”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많은 빅맨을 보유하고 있지만 높이 싸움에선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는 하나원큐. 과연 이훈재 감독은 신한은행 전에선 어떤 플랜으로 찾아왔을까.
“일단 원 포스트를 주로 활용할 생각이다. (양)인영이를 중심으로 두겠다. 더블 포스트를 할 때 우리의 강점이 사라진다. 그래서 원 포스트를 중점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중요한 건 신한은행에 리바운드를 주지 않는 것이다.” 이훈재 감독의 말이다.

끝으로 “리바운드만 안 주면 무조건 이길 수 있다. 이훈재 감독도 같은 생각이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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