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단독 5위 도전’ 유도훈 감독 “식스맨과 신인, 주어진 기회 잘 잡아야”

장도연 / 기사승인 : 2021-01-04 18: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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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장도연 인터넷기자] 전자랜드가 단독 5위와 함께 다시 한번 전 구단 상대 승리에 도전한다.

인천 전자랜드는 4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4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두 팀은 14승 13패로 나란히 공동 5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날 현대모비스와의 경기는 전자랜드에게 여러모로 중요한 경기이다. 전자랜드가 승리하게 된다면 공동 5위에서 단독 5위가 될 수 있고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현대모비스전 5연패를 끊어낼 수 있다. 더불어 시즌 4호 전 구단 상대 승리도 챙길 수 있다.

경기 전 만난 유도훈 감독은 “이번 시즌 현대모비스전 3전 3패이다. 3경기 모두 잘하다가 공수에서 흐름이 깨져서 졌다. 오늘은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를 풀어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자랜드에서도 부상이 줄줄이 발생하고 있다. 박찬희는 고관절 통증으로 인해 지난달 20일 서울 삼성전부터 나서지 못하고 있다. 정영삼은 무릎 골 타박으로 이날 포함 두 경기 연속으로 쉬어간다. 이대헌도 2일 SK전에서 뛰던 중 오른쪽 무릎 타박상을 입어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

유 감독은 “이대헌은 무릎이 부었고 연골에 물이 차서 출전이 어렵다. 박찬희와 정영삼은 치료 중에 있고 부상기간이 오래갈 거 같진 않다”라고 부상 선수 소식을 전했다.

이어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을 메꿀 계획도 밝혔다. “박찬호가 허리 수술 후 D-리그(2군 리그)에서 경기 감각을 익히다가 오늘 1군 엔트리에 들어왔다. 빅맨라인업에서 도움이 돼줄 거라 생각한다. 가드진의 공백은 이윤기, 양준우, 홍경기가 채워주길 바란다. 식스맨들과 신인 선수들은 주어진 출전 기회를 잘 잡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전자랜드의 대표 포워드 정효근은 군 복무를 마치고 12일 안양 KGC인삼공사전부터 출격 예정이다. 유 감독은 “정효근 오기 전까지 오늘 포함 3경기가 남았는데 그전까지 5할 승률이 목표이다. 그러기 위해선 팀의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필요하고 가드라인에서 더욱 활약해줘야 한다”라고 말하며 코트로 향했다.

전자랜드는 주축 선수들이 대거 결장하는 가운데 현대모비스를 꺾고 4라운드 첫 단추를 잘 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점프볼/장도연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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