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는 22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3라운드 원정경기에 나선다. 현재 SK 포함 5개 팀이 공동 4위권에 자리한 가운데, 지난 경기에서 연패 사슬을 끊은 SK는 단독 4위에 도전한다.
올 시즌 SK는 KCC와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배했다. 이에 경기 전 만난 문경은 감독은 “1,2차전 모두 패배했던 경기를 돌아보면 4번(파워포워드) 포지션에서 공격은 압도하지 못했고, 수비에서도 송교창의 활동량을 따라가질 못했다. 김민수와 최부경 쪽에서 공백이 생긴다고 생각해서, 제공권이 떨어지더라도 3가드를 활용하려는 계획을 세웠다”라며 이날 경기를 내다봤다.
이와 더불어 경계 대상 1호인 송교창은 안구 부상으로 이탈한 안영준 대신 징계가 끝나고 돌아온 최준용이 맡게 됐다. 문 감독은 “원래 영준이를 붙일 포지션인데, 부상으로 준용이를 마크시키기로 했다. 오늘은 다른 부분은 바라지 않고 송교창의 활동량만 따라가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SK가 KCC 전에서 경계해야 할 선수는 또 있다. 앞선 두 경기 평균 27.5득점 20.5리바운드 2.5어시스트 1스틸 2블록으로 맹활약한 타일러 데이비스다. 그럼에도 문경은 감독은 “두 경기 연속으로 한 선수에게 리바운드를 20개씩 뺏겼다. 제공권이 조금 불안하긴 한데, 이 부분은 선수들이 한 발 더 뛰는 모습을 메워줬으면 한다. 다른 부분에서 이를 메워주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3가드 시스템을 준비했다”라며 승부수를 띄우는 모습이었다.
앞선에서 승부를 띄우는 과정에서 문경은 감독이 꼽은 키플레이어는 신인 오재현이다. “연패를 했던 기간을 보면 김선형이 상대에게 잡히면서 팀 전체적으로 스피드가 떨어지는 모습이 있었다”라며 뒤를 돌아본 문경은 감독은 “다행히 오재현이 많은 활약을 해주고 있다. 최성원도 슈팅력이 있어 3번(스몰포워드)까지 붙여보려 한다. 여기에 오늘은 (자밀) 워니에게 외곽슛까지 던지라고 주문했다. 그러면 데이비스가 최대한 수비 범위를 밖으로 넓힐 거다. 일단, KGC인삼공사 전과 마찬가지로 앞선부터 에너지로 압박하면서 나서보겠다”라며 코트로 향했다.
# 사진_ 점프볼 DB(백승철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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