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캐롯은 25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STK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개막 이후 3경기를 수도권에서 치른 캐롯이 4번째 경기만에 비수도권인 전주로 내려왔다.
지난 창원 LG와의 홈경기(21일)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뒤 전주를 찾은 캐롯은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맞이했다. 상대팀인 KCC의 이근휘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23일 안양 KGC와의 맞대결에서 3점슛 7개 포함 23점을 폭발시킨 이근휘는 ‘조선의 슈터’라고 불렸던 조성민의 향기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캐롯의 김승기 감독도 이러한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었다.
고양 캐롯 김승기 감독
Q. 경기 준비는?
(KCC가) 너무 좋다. 이근휘도 성장했고 허웅은 워낙 잘하는 선수다. 좋은 과정을 밟고 있는 팀인 것 같다. KCC를 이기기 위해서 움직임이나 동선을 잘 파악해서 길을 짜르려고 한다. 무작정 트랩 수비를 펼치는 것은 아니고 정해진 수비가 잘 이루어지면 승산은 충분하다고 본다.
Q. 이근휘 수비는?
그래서 걱정이다. 박경상이나 이근휘, 허웅이 다 슛이 터지면 경기가 힘들어진다. 오늘 스타팅 가드들인 (한)호빈이, (이)정현이, (전)성현이가 수비에서 이겨줘야 한다. 셋에게 수비를 맡겼다. 성현이한테는 근휘를 맡겼다. 이근휘가 워낙 컨디션이 좋다 보니까 슈터로서 서로 경쟁을 붙였다.
Q. 최근 전성현의 3점슛 성공률이 저조하다.
성현이가 상대팀한테 짜증 날 정도로 수비를 당해서 슛 쏠 기회가 적다. 그걸 또 극복하고 노마크가 나도 슈팅을 놓친다. 그 상황에서 내가 ‘이거 잘못된 거야’라고 할 수는 없고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인한테 수비가 쏠리는 걸 인지하고 동료들에게 찬스를 내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베스트5
캐롯: 한호빈 이정현 전성현 이종현 사이먼
KCC: 허웅 이근휘 라건아 박경상 이승현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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