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6연패 탈출 절실한 이훈재 감독 “연습한 것과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해야”

장도연 / 기사승인 : 2021-01-15 18: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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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장도연 인터넷기자] 하나원큐가 휴식기 후 첫 경기에서 6연패와의 악연을 끊어낼 수 있을까.

부천 하나원큐는 1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B 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하나원큐는 지난달 16일 신한은행전부터 이어진 6연패를 탈출하지 못하며 부산 BNK와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특히 6연패 기간 동안 평균 58득점을 비롯해 필드골 성공률은 35.8%를 기록하면서 경기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경기 전 만난 이훈재 감독은 “휴식기에는 좋지 못한 경기력 때문에 선수들이 많이 위축되어 있어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에 힘썼다. 이제 남은 11경기는 매 경기가 중요하고 무기력하게 져서는 안된다. 선수들에게 확실한 목표를 갖고 연습한 것과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던 강이슬이 이날 복귀한다. “오늘 선발 출전한다. 몸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강)이슬이는 우리팀에 꼭 필요한 포지션이기 때문에 (출전시간) 어느 정도는 뛰어줘야할 거 같다. 또 이슬이가 코트에 들어오면 다른 선수들에게도 힘이 될 수 있다”라고 강이슬의 복귀를 반겼다.

강이슬이 팀 주득점원이긴 하지만 승리를 위해선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 감독은 “(신)지현이가 해줘야 한다. 기복력을 줄이고 꾸준함을 찾길 바란다. 상대가 (강)이슬이에게 몰릴텐데 지현이와 (강)유림이가 도움을 줬으면 한다”

하나원큐는 이번 시즌 KB스타즈를 상대로 더블포스트를 활용했지만 큰 효과를 보진 못했다. 이에 대해 “이번 시즌 경기 중에서 KB스타즈전이 경기력이 제일 안좋았던 거 같다. 더블포스트를 써도 스피드와 높이에서 열세가 있었다. 오늘은 투가드를 가용할 생각이다”라고 투가드 라인업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하나원큐 높이의 중심이 되어야 할 양인영에 대해 언급했다. “(양)인영이가 KB스타즈 상대로 약하기도 하고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거 같다. 활기찬 플레이로 (약한 부분을) 깨고 나와 더 좋은 선수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얘기했다.

과연 하나원큐는 브레이크 후 재정비와 강이슬 복귀에 힘입어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까.

#사진_WKBL제공

점프볼/장도연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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