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 “맥컬러 선발로”

조태희 / 기사승인 : 2020-12-23 18: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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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태희 인터넷기자] KGC인삼공사는 크리스 맥컬러를 선발로 내세우며 연패탈출을 노린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3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KGC인삼공사는 6연승을 달리며 신바람을 내던 중 최근 서울 삼성과 서울 SK에게 패배하며 2연패 중이다.

특히 SK전에서 단 한 번도 동점과 역전을 해내지 못한 20점 차(70-90) 대패의 수모를 겪었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고양)오리온이랑 할 때 막판에 수비가 안됐다. 그 부분을 잘 준비했다. 잘할 때가 있으면 못할 때가 있다고 선수들한테 일러뒀다"며 2연패로 침체되어 있는 선수단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KGC인삼공사는 21일 얼 클락 대신 크리스 맥컬러(25,208cm)로 외국선수 교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맥컬러는 지난 2019-2020시즌에도 KGC인삼공사에서 뛰며 34경기 출전, 평균 15.5득점 5.4리바운드의 준수한 성적을 냈다. 맥컬러는 이날 현대모비스 전에서 선발로 출전한다. KGC인삼공사 김 감독은 "얼 클락 있을 때도 라타비우스 윌리엄스가 후반에 출전해서 받쳐줬다. 그대로 기용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 감독은 "몸 상태는 현재 60%정도 되는 거 같다. 작년에 100kg정도 나갔는데 지금 96~97kg 정도 나가는거 같다. 자가격리 동안 빠졌다 그러더라"며 맥컬리의 현재 몸 상태에 대해서 밝혔다.

문성곤은 KGC인삼공사 수비의 핵이다. 그러나 최근 문성곤은 어깨 부상으로 20일 SK전에서 결장했다. 상태가 많이 호전됐는지 이날 경기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GC인삼공사 김 감독은 "뛰는 건 문제가 없다. 폼이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 슛이나 볼을 잡는 것도 괜찮다"고 문성곤의 어깨 상태를 전했다.

김 감독보다 일찍 인터뷰실을 찾은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KGC인삼공사와 경기할 때는 턴오버를 조심 해야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우리는 틈만 나면 트랩, 전방압박을 시도한다. 선수들도 항상 스틸 할 수 있다는 자세로 임하면 수비가 잘 될 수 있다고 본다"며 상대의 대비를 뛰어넘는 묘수로 마음가짐을 꼽았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점프볼 / 조태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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