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2연패 벗어나려는 유도훈 감독 “김낙현 체력 세이브와 외곽 수비가 관건”

고종현 / 기사승인 : 2020-12-24 18: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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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고종현 인터넷기자] 전자랜드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인천 전자랜드는 24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3라운드 들어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며 공동 4위까지 처진 전자랜드. 최근 10경기 ‘2승 8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좋지 않은 흐름 속에서 LG를 만난 유도훈 감독은 어떤 대책을 들고 나왔을까?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지난 삼성 전(20일)에 결장한 박찬희의 소식부터 전했다. 그는 “정밀 검진 결과 고관절 염좌로 인해 무릎과 어깨에 통증이 있다. 오늘 경기를 시작으로 4일간 3경기를 치르는데 3경기 모두 결장할 듯하다”라며 박찬희의 몸 상태를 전했다.

이어 유 감독은 “우리 팀 앞선 라인을 박찬희와 김낙현이 같이 책임지는 상황이다. 박찬희의 빈자리를 임준수나 신인 양준우를 통해서 메워보겠다. 김낙현의 체력을 얼마나 덜어주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랜드와 LG는 이번 시즌 2번의 맞대결에서 1승 1패 동률을 이루고 있다. 유 감독은 “올 시즌 LG를 만나 1승 1패다. 외곽 2대2 공격에 대한 수비가 얼마나 되느냐가 중요할 듯하다”고 말하면서 “수비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공격 횟수를 더 늘려야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며 승리 비책을 전했다.

한편, 시즌 초반의 부진을 떨쳐내고 제 몫을 다하고 있는 전현우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전)현우는 아직 3단계 선수(찬스에서 슛을 받아먹는 선수)지만 스크린을 이용한 볼 없는 움직임과 팀을 위한 기본적인 수비, 리바운드를 중점적으로 노력하는 중이다”라고 말하면서 “슛 성공률이 좋고 나쁜 건 둘째 치고 자기 찬스에 자신 있게 올라가는 모습이 고무적이다”며 전현우의 활약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끝으로 유 감독은 오는 2021년 1월 11일 상무에서 제대해 전자랜드로 돌아올 예정인 정효근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본인 말로는 너무 많이 준비해서 햄스트링이 올라왔다고 하는데, 훈련을 못할 정도는 아니고 미세한 통증이 있다고 한다. (정효근의 복귀까지) 15일 정도 남았는데 그 기간 동안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라는 말과 함께 코트로 향했다.

2연패 탈출에 도전하는 전자랜드는 김낙현, 차바위, 홍경기, 헨리 심스, 이대헌이 선발로 나선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점프볼 / 고종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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