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대행 “이혜미가 PG로 선발 출전”

인천/장도연 / 기사승인 : 2021-11-15 18: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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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을 이끌고 있는 구나단 감독대행이 파격 기용을 예고했다.

인천 신한은행이 15일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이번 시즌 판도를 뒤흔들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 신한은행은 4승 2패로 2위에 올라있다.

지난 3일 열렸던 두 팀의 1라운드 경기는 신한은행이 72-62로 승리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김단비가 더블더블(23점 11리바운드) 활약으로 화려한 복귀전을 치렀고 김아름도 16점 8리바운드로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전 만난 구나단 감독대행은 “앞서 강팀 두 팀이랑 좋은 경기를 했고 결과도 1승 1패로 좋았다. 하지만 지금 선수들 몸상태가 많이 안 좋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별로이기 때문에 우리가 추구하던 빠른 템포 농구를 할 수 있을지 걱정되지만 그래도 이기기 위해서 공수에서 약간의 변화를 줬다. 상대 양인영과 신지현의 합이 점점 잘 맞아떨어져 가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의 빠른 트랜지션을 주도하던 강계리의 몸상태는 적신호를 가리켰다. 이에 구 감독대행은 대체 카드로 이혜미(22, 170cm)를 꺼내 들었다. 이혜미는 2017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2라운드 1순위로 입단했다. 프로 5년차 이혜미는 통산 28경기에서 평균 3분 38초 동안 1.3점을 기록했다.

구 감독대행은 “특히, (강)계리가 몸상태가 많이 안 좋은 상황이다. 담이 걸렸는데 숨이 잘 안 쉬어질 정도였다. 오늘(15일) 아침에도 침 맞고 왔다. 그래서 오늘(15일)은 라인업에 과감한 변화를 줬다. 이혜미가 선발로 나가 1번을 맡을 예정이다”라고 파격 기용을 예고했다.

이어 구 감독대행은 이혜미의 장점을 설명했다.

“오프 시즌에 가장 열심히 한 선수이다. 하고자 하는 의지가 정말 좋다. 감독으로선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이다. 슛, 힘, 드리블 모두 (이)혜미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다. 다만, 아직 어리고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실수가 있고 상황 판단이 빠르지 않다. 이런 부분은 당연히 감안하고 나왔다. (이)혜미가 원래 포지션은 2번인데 신장이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2번으로선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오프 시즌부터 (이)혜미를 1번으로 연습시켰다.”

끝으로 구 감독대행은 새로운 코트 적응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우리팀은 이전에 여기서 한번도 슛을 쏴본 적이 없다. 어제(14일)도 선수들의 몸 상태가 별로라 훈련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코트 적응도 걱정되지만 먼저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디테일을 잡아가겠다”라고 말하며 코트로 향했다.

*베스트5
하나원큐: 이지우 신지현 김예진 고아라 양인영
신한은행: 이혜미 유승희 한채진 김단비 곽주영

#글_장도연 인터넷기자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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