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양준석-정성우 결장이 미치는 영향

창원/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18: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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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양준석과 정성우의 빈 자리를 메우는 팀이 승리를 챙길 수 있다.

창원 LG는 23일 창원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 경기를 갖는다.

LG는 16승 6패로 1위를 질주 중이지만, 2위 안양 정관장과 격차가 1경기에 불과하다. 잡아야 하는 경기를 잡아야만 1위를 지킬 수 있다.

7승 16패로 최하위인 가스공사는 2라운드처럼 LG를 꺾는다면 다시 한 번 더 10위 탈출을 노려볼 수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양팀 주전 가드 한 명씩 결장한다. LG에서는 양준석(허벅지), 가스공사에서는 정성우(허리)가 자리를 비운다.

조상현 LG 감독은 “(양준석이 결장해서) 한상혁, 윤원상, 김준영으로 끌고 간다”며 “타마요가 핸들링이 되어서 파생 공격을 고려한다. 원상이의 장짐인 3점슛이 나왔으면 좋겠고, 만약 경기가 뻑뻑하면 상혁이를 넣을 생각이다”고 가드진 운영 방법을 설명했다.

가스공사 수비의 핵심인 정성우도 결장하는 건 LG 입장에서 다행이다.

조상현 감독은 “양우혁이 좋다. 고등학생인데 가드만의 리듬을 가지고 있다”며 “벨란겔까지 파생득점이 나오지 않도록 두 가드 수비를 잘 해야 한다”고 했다.

조상현 감독은 2라운드 맞대결에서 공격 리바운드 14개를 내준 걸 떠올리며 “리바운드 단속과 야투 성공률을 유지하면 승산이 있다”고 내다봤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정성우는 허리가 좋지 않다”며 “몇 경기 전부터 허리가 좋지 않았는데 참고하다가 올라오기 직전이라고 했다. 침을 맞고 치료를 했는데 뛸 수 없다고 판단했다. 홈에서 연전이 있어서 무리를 시키지 않기로 했다”며 정성우의 결장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벨란겔도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서 경기를 지켜보다가 경기에 들어가고 싶다고 했다”며 “양우헉은 다들 안 될 거라고 했지만, 잘 해주고 있다. 물론 실책이 많다. 그런 실책을 하면서 본인이 느낄 거다. 그러면서 성장의 계기가 된다. 우혁이가 성장하면 팀이 더 강해진다”고 덧붙였다.

아셈 마레이와 매치업도 걱정거리다.

강혁 감독은 “마레이가 뛸 때는 라건아에게 맡긴다. 1라운드에서도 1대1 수비로 버텼다”며 “파생 공격을 주는 것보다는 나머지는 새깅 디펜스를 하면서 어렵게 슛을 주고, 리바운드를 단속해야 한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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