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임종호 기자] 창원 LG가 아홉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LG는 2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9승 12패로 9위에 머물러있는 LG는 호시탐탐 중위권 도약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기 위해선 이날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연패 위기에 놓여있고, 상위 팀들과의 격차 역시 조금 벌어져 있기 때문. 올 시즌 어느 때보다 치열한 순위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서 LG와 공동 4위 그룹(삼성, SK, 현대모비스, KT, 전자랜드)과 간격은 1.5경기. 여기서 더 멀어진다면 향후 순위 싸움에서 불리할 수도 있다.
LG는 올 시즌 승과 패를 반복하며 좀처럼 연승 가도를 달리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최다 연승은 2연승이 전부.
이에 대해 조성원 감독은 “중위권 싸움이 상당히 치열한 만큼 연패를 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3월에 홈경기가 상당히 많아서 우리에게 유리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5라운드 중반 혹은 6라운드 초반까지 우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분명, 순위를 끌어올릴 찬스가 올 거라고 본다. 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졌을 때 분위기가 처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LG는 이날 경기 승리할 경우 시즌 10승을 달성한다. 그리고 오리온의 트리플 포스트에 맞서기 위해 팀의 핵심 포워드 서민수 역시 복귀를 알렸다.
“부상 이후 운동에 참여해왔고, 발목도 거의 완벽하게 나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오늘 경기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상황을 봐서 출전 시간을 부여할 예정이다”라며 서민수의 복귀 소식을 전한 뒤 상대 트리플 포스트에 대한 대비책도 들려줬다.
“초반에 존 디펜스로 시작할 것이다. 상대보다 높이가 낮아서 리바운드에서 밀릴 순 있다고 생각한다. 처음에 실수가 나오더라도 지역방어를 풀진 않을 것이다. 오리온이 절대로 쉬운 상대는 아니다. 후반에 승부를 보기 위해선 우리 페이스대로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하는게 키포인트다.” 조성원 감독의 말이다.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LG는 이원대-박병우-정희재-김동량-캐디 라렌을 베스트 5로 내세워 시즌 10승 사냥에 도전한다.
#정을호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점프볼 / 임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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