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홍성한 인터넷기자] “마무리까지 잘 끌고 갈 수 있는 투지, 열정을 만들겠다”
서울 삼성은 23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81-70로 승리하면서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앞선 두 경기 좋은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뒷심으로 연패에 빠졌었던 삼성은 3쿼터 한때 59-54로 쫓기며 또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나 싶었지만 이번 경기는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할 수 있었다.
경기 후 만난 삼성 은희석 감독은 “이번 경기 어떻게 보면 앞선 두 경기에서 승기를 다 잡았다가 놓쳤기 때문에 가스공사가 원정 경기였지만 홈 팀인 우리가 분위기가 더 안 좋은 상황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참 선수들이 후배들을 잘 이끌면서 위기 극복의 모습을 보여준 선수단 전원에게 고맙다”라고 경기 소감을 남겼다.
이번 시즌 내내 경기 초반에는 쉽게 잘 풀어다가 경기 막판에 뒷심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삼성이다. 이에 대해 은희석 감독은 “그런 부분을 꼭 바꾸고 싶다. 경기를 치르면서 감사하게도 선수들이 변화된 부분이 많이 보이고 있고 마무리까지 잘 끌고 갈 수 있는 투지나 열정 그런 부분들을 만들어 내보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경기 승리로 인해 얻은 소득은 바뀐 팀 분위기였다. 은희석 감독은 “심리적으로 앞선 두 경기 2승을 놓쳤다고 생각할 수 있었을 텐데 선수단 분위기는 긍정적인 모습이 많이 보였다”라고 말했다.
이번 경기 홈에서 승리하면서 홈 14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이다.
은희석 감독은 “삼성 팬들에게 죄송했다. 연패를 끊게 돼서 그동안 팬들의 마음에 위안을 드렸으면 하는 마음이다. 앞으로 홈에서는 꼭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사진_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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