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전주/최서진 기자] “우리가 쉽게 질 팀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즌 전 전문가들이 어떻게 평가했는지 모르겠지만 충분히 경쟁력 있는 것 같다.” 조동현 감독이 팀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2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원정경기에 89-88로 승리했다.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난 현대모비스는 2승 1패를 기록, 고양 캐롯과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4쿼터 막판 전주 KCC의 추격에 고전했다. 급기야 경기종료 1분 26초 전 이근휘에게 자유투를 내줘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론제이 아바리엔토스가 역전 3점슛을 터뜨려 현대모비스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조동현 감독은 “4쿼터 후반에 흔들렸다. 다행히 이겨서 기분은 좋다”며 소감을 말했다.
아바리엔토스는 1쿼터에만 9점을 올렸고, 동료들을 보는 패스도 잊지 않았다. 21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여전히 공격이 잘 풀리지 않을 때면 터프샷을 던졌다.
조동현 감독은 “(중요한 상황에 터프샷을 던지는 것에 대해)얘기를 많이 하고 있다. 오프시즌부터 그런 모습들을 봤기에 많이 자제시키고 있다. 본인의 농구를 해야 하는 것도 맞지만, 팀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추구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아바리엔토스와 비디오 미팅을 하면서 경기 운영에 대한 부분을 계속 얘기하고 있다. 전에는 몰랐지만 지금은 무리한 슛을 던진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올 시즌에 고치지 못하면 다음 시즌에라도 계속해서 잡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시즌 초반에 선전하고 있다. 조동현 감독은 3경기를 치르며 팀의 방향이 잡혔는지 묻자 “방향은 없다. 1라운드에 다 붙어봐야 한다. 하지만 컵대회와 경기를 치르면서 우리가 쉽게 질 팀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즌 전 전문가들이 어떻게 평가했는지 모르겠지만 충분히 경쟁력 있는 것 같다”며 팀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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