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양동근 감독 “LG는 제일 까다로운, 약점 없는 팀”

울산/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1 18: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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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LG는 1위인데 제일 까다롭다. 약점이 없다. 빈틈을 노려야 하는데 빈틈이 없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31일 올산동천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창원 LG와 홈 경기를 갖는다.

현대모비스는 홈에서 2승 10패로 6연패, 원정에서 7승 7패로 3연승을 기록 중이다. 유독 홈에서 승률이 16.7%로 떨어진다. 이번 시즌 10개 구단 중 홈 승률이 가장 낮다. 2025년 마지막 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반등의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쉽지 않은 상대를 만났다. 1위 LG다.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 2경기 모두 졌고, 2라운드에서는 30점 차 패배를 당한 바 있다.

LG는 원정에서도 당연하듯 9승 3패(75%)로 가장 좋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더구나 최근 4경기에서 결장했던 양준석도 복귀한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LG는 1위인데 제일 까다롭다. 약점이 없다. 빈틈을 노려야 하는데 빈틈이 없다”며 “어느 팀이든 이길 수 있다. 골밑과 외곽 체급 차이가 나지만, 안된 부분은 다음 라운드에서 이겨내야 한다”고 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즌 3점슛 성공률 32.8%를 기록 중이지만, LG를 만났을 땐 27.9%로 좋지 않다.

양동근 감독은 “LG 수비가 빡빡하다”고 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2026년을 맞이하는 양동근 감독은 “2026년에는 더 많이 이기는 경기를 하고 싶다”며 “좋은 날이 많았으면 좋겠다. 지더라도 얻는 게 많아야 한다”고 바랐다.

조상현 LG 감독은 “양준석과 마레이는 선발로 출전한다”며 “두 선수 모두 출전시간을 조절할 건데 몸이 풀렸을 때 뛰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선발로 내보낸다”고 했다.

조상현 감독은 “이번 시즌에는 10개 구단 모두 전력이 종이 한 장 차이다. 그 날 컨디션에 따라서 승패가 나뉜다”고 하위권에 처진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도 방심을 경계했다.

조상현 감독은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공격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 수비는 잘 잡고 있다. 상대 수비에 따라서 볼 처리를 빨리 해야 한다”며 “서명진 수비는 정인덕과 유기상에게 맡기려고 한다. 양홍석도 생각하고 있다. 서명진의 득점을 10점 이하로 막아야 한다”고 했다.

조상현 감독은 “부상 없이 건강하게, 운도 따라야 한다”며 2026년에는 부상 없는 한 해를 바랐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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