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1위’ 최현민 “앞으로도 부상 없이 뛸 수 있었으면···”

고양/최서진 / 기사승인 : 2022-11-06 18: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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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최서진 기자] 최현민(32, 195cm)이 3점슛 6방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고양 캐롯은 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1라운드 홈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112-88로 승리했다. 캐롯은 2연패에서 탈출,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최현민은 21분 46초 동안 19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3점슛은 7개 중 6개를 성공해 성공률 86%을 기록했다. 2쿼터부터 심상치 않은 슛 감각을 드러낸 최현민이었다. 3쿼터에는 3점슛을 3연속으로 성공시켜 순식간에 18점 차이를 벌렸다.

경기 후 만난 최현민은 “연패를 끊어서 정말 기분 좋다. 팀이 연습할 때부터 연패를 끊으려는 의지가 강했고, 감독님 말씀도 더 잘 들었다. 이기려는 마음도 현대모비스보다 컸던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지난 4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패했지만 최현민은 3점슛 4개를 시도해 3개를 성공했다. 이미 예고된 슛 감이었다. 최현민은 “처음에 슛을 쐈을 때 잘 들어가서 조금 더 자신 있게 쐈다. 삼성전 때부터 슈팅 밸런스가 잘 잡혔던 것 같다. 슛에 일가견 있는 코치님들이라 연습할 때 많이 배운다”고 공을 돌렸다.

이어 “지난 경기에서 발목을 접질려 조금 부어 있는 상태다. 일단 경기를 뛸 수 있는 상태라고 판단해 경기에 나왔다. 코트에서는 부상을 신경 쓰기보다는 수비에 신경 썼다. 수비적으로 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나왔더니 슛이 더 잘 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유독 코너에서 쏜 3점슛이 잘 들어갔다. 최현민은 “평소에 감독님이 코너에서 많이 쏘라고 주문하신다. 또 나도 코너 3점슛에 자신이 있어서 코너 쪽에서 연습을 더 많이 한다. 그래서 코너에서 확률이 더 높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최현민은 현재 3점슛 62.5%로 1위에 올랐다. 최현민은 “몰랐다(웃음). 다시 내려갈 거라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기록보다는 부상 없이 잘 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3점슛 1개를 놓친 것에 대해 “(전)성현이가 패스를 잘 줬는데 체력이 조금 부족했는지 짧더라. 1개를 놓쳐서 아쉽지는 않았다. 성현이 어시스트를 하나 날린 거는 미안하다”며 웃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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