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김상식 감독 “우리 스타일 고수하며 정신무장 다시 했다”

안양/임희수 / 기사승인 : 2022-11-16 18: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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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임희수 인터넷기자] 김상식 감독은 삼성전의 충격적인 패배를 딛고 KGC의 농구를 하려한다고 밝혔다.

안양 KGC는 1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시즌 초반 KGC는 쾌조의 분위기를 달리고 있다. 직전 10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패했지만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전성현이 빠졌음에도 기존의 문성곤, 변준형 등이 활약하고 배병준까지 가세하여 힘을 보태고 있다. 아직까지 연패에 빠지지 않은 KGC로써는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연패의 수렁에 빠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1라운드에서 현대모비스에게 9점차 승리를 챙길 수 있었던 KGC지만 경계해야하는 부분도 존재한다. 현대모비스가 최근 2연패로 침체기에 빠져있지만 약 열흘 동안 전열을 가다듬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오프시즌 발목 수술을 받았던 최진수, 발목 부상이었던 론제이 아바리엔토스도 합류했다. 특히 아바리엔토스는 1라운드에 KGC를 상대로 12점 활약을 한 바 있다.

안양 KGC 김상식 감독

Q. 삼성과의 경기(10일)에서 우세가 점쳐졌지만 패했는데?
우리가 그동안 월등하게 이긴 건 아니었다. 선수들도 굉장히 아쉬워했던 경기였다. 정신무장을 다시했고, 우리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패했다고 스타일을 바꾸지는 않았다.

Q. 삼성전 오마리 스펠맨의 부진은?
안 되는 날이었다. 슛이라는 게 한계가 있고 그날 스펠맨이 많이 뛰었다. 삼성과의 경기에서 스펠맨과 먼로 둘이 16점을 넣었는데 그냥 여러 가지로 안 풀린 날이었다. 어느 팀이나 슛이 잘 들어가면 이기고 안 들어가면 진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을지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많이 했다.

Q. 현대모비스는 외국선수가 게이지 프림 한 명 뛰는데
하나든 둘이든 신경 쓰지 말자고 했다. 방심까지는 아니어도 선수들에게 말을 했고 주장 양희종도 선수들 모아놓고 우리 농구를 하자고 이야기하더라.

Q. 1라운드가 끝났는데 가장 까다로운 팀은?
어느 팀이든 다 까다롭다. 아직까지는 승차가 많이 차이 나지 않고 있다. 연패와 연승을 하면 달라진다. 지금은 모든 게임이 다 까다롭다.

Q. 렌즈 아반도의 컨디션은?
부담되는 것 같다. 필리핀에서는 개인기 위주였는데 게임을 못 뛰는 동안 밖에서 보면서 혼란이 온 듯하다. 자기 농구를 하지 않고 패스를 하려고 해서 그렇게 하지 말라고 했다. 우리 농구에 맞추려고 한다. 오히려 자신감을 불어넣으려고 한다. 능력이 있는 선수인 건 맞다. 아직 어리고 첫 외국 생활과 프로 생활이다보니 위축되는 게 있는 것 같다. 선수들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연습 때 최대한 많이 신경쓰려 한다. 어느 한 경기에서 폭발하면 잘 할 것 같다.

Q. 아바리엔토스 대비는?
이전과 같다. 라인업대로 매치한다. 투가드일 때는 문성곤이 (수비)할 수도 있다. 초반이니 변칙보다는 가지고 있는 매치대로 한다.

 

#사진_점프볼DB(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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