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센터 곽주영, 신한은행 위해 전격 현역 복귀 결정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1 18: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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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에서 은퇴했던 곽주영이 전격 복귀를 결정했다.

2003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프로에 데뷔한 곽주영(37, 184cm)은 2003겨울리그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입단했다. 이후 FIBA 아시아컵, 올림픽 최종예선, 아시안게임 등에 출전하며 WKBL을 대표하는 센터로 활약해왔다. 그는 프로 통산 517경기에 출장해 평균 24분 6.6점 3.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18-2019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곽주영은 이후에도 농구공을 놓지 않고 사천시청에서 실업 선수로 활동을 이어나갔다. 지난 7월 김천에서 열린 제 76회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에서는 사천시청을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곽주영의 코트 복귀는 다소 급작스럽지만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현재 신한은행은 가드진에 비해 골밑 뎁스가 상당히 얇은 상황이다. 지난 해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김연희의 몸 상태는 여전히 완전치 않고, 지난 시즌 김연희를 대신해 주전 센터로 활약한 한엄지도 오프시즌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해 전반기 상당 기간 결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신한은행은 전력 보강을 위해 현재 사천시청에서 실업 선수로 활약 중인 곽주영에 복귀를 요청했고, 옛 친정 팀의 제안에 곽주영이 현역 복귀로 마음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곽주영이 코트에 복귀하면서 신한은행은 골밑에 대한 부담을 한결 덜어낼 수 있게 됐다.

한편 곽주영은 선수 등록을 마치는 대로 신한은행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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