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 정관장은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3라운드 서울 SK와 맞대결에서 71-65로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유도훈 감독은 “SK만 만나면 저득점 양상이 나오는 것 같다(웃음). 워니 수비가 워낙 잘 된 것 같다. 상대가 3점슛보다는 2점슛에 중점을 두는 팀인데, 2점슛 성공률은 41%로 잘 막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정관장은 전반까지 워니를 2점으로 꽁꽁 묶으며 리드를 가져갔다. 안영준(22점)과 워니(15점)를 제외하고는 모두 한 자릿수 득점으로 틀어막았다. 유도훈 감독이 수비에서 만족감을 드러낸 이유였다.
하지만 공격에서는 보완점이 명확했다. 바로 박지훈과 변준형의 공존이다. 박지훈(9점)과 변준형(8점)이 같이 뛸 때 시너지가 일어나지 않는다. 이날 경기 역시 답답한 경기력은 그대로였다. 유도훈 감독은 경기 전에도 이 문제를 언급했지만, 여전히 변한 것은 없었다.
이에 대해 유도훈 감독은 “두 선수의 시너지를 풀어내는 것이 내가 풀어야 할 숙제인 것 같다. 하지만 충분히 풀어낼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유도훈 감독은 이날 수훈 선수 문유현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문유현은 이날 20분 44초를 소화, 8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개의 스틸까지 곁들이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유도훈 감독은 “1쿼터 어려운 상황에 들어갔는데, 분위기 반전에 앞장섰다. 반 박자 빠른 패스를 보여줬다. 하지만 아직 경기 체력은 없는 것 같다. 앞으로 몸이 올라온다면, 더 많이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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