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유망주들의 성장세에 흡족함을 드러냈다.
1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수원 KT의 2라운드 맞대결이 열린다.
이날 현대모비스가 상대해야 할 KT는 에이스 허훈이 부상에서 돌아왔다. 허훈은 지난 14일 창원 LG와의 복귀전부터 20점을 쓸어담으며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유재학 감독은 "허훈은 매 경기 이렇게 막아보고 저렇게 막아봐도 어떻게든 득점을 넣는 선수다. 근래 들어 KT가 투가드로 많이 나오는데, 일단 진수를 먼저 붙여보려고 한다. 원가드에 빅라인업으로 나올 경우에는 가드가 맡아야 할 것"이라고 허훈 봉쇄 전략을 전했다.
지난 14일 원주 DB 전에서는 서명진, 김동준, 신민석 등 1999년생 유망주들이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모비스는 전체적인 팀의 무게중심이 어린 선수들 쪽으로 쏠리고 있다.
유재학 감독은 "이렇게 애기들이 많은 적은 처음이다(웃음). (성장하는 모습에) 배부른 느낌이 있다. 다만 확실히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지 경기 끝나고 기록지를 확인해보면 실책 개수가 많더라.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거라 생각한다"라고 유망주들의 성장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말을 이어간 유 감독은 "(이)우석이는 한 두경기 주춤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잘해주고 있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재목이다. (서)명진이는 다소 기복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볼 다룰 줄 알고 또 파고 던질 수 있다. 여기에 배짱이 갖춰진다면 더 좋아질 것이다. 명진이는 간을 더 크게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다(웃음). (신)민석이 역시 가지고 있는 탈렌트가 많은 선수다. 슈팅 뿐만 아니라 패스, 포스트업 등 다재다능하다"고 평가했다.
부상자들의 몸 상태에 대해서도 설명을 곁들인 유 감독은 "(이)현민이가 발목이 안 좋았는데 오늘은 선발로 내보내려 한다. 얼 클락도 병원에 갔더니 다리가 좋지 않다더라. 그래서 지난 경기에 출전 시간 조절을 해줬다. 큰 이상은 없지만 조금 과부하가 걸린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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