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김세린 인터넷기자]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여러 가지로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코트가 든든하다.”
부산 KT는 2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KT는 5위(12승 11패), DB는 10위(6승 18패)다.
이번 시즌 상대 전적은 1승 1패로 동률이다. 최근 KT는 연승 중인 반면, DB는 3연패 중이다.
서동철 감독은 경기 준비에 대해 “DB의 현재 페이스는 안 좋은 상황이다. 하지만 직전 경기를 보니 DB 선수들이 반등하기 위해 굉장히 투지 있게 열심히 뛴다. 외곽이 터지기 시작하면 분위기를 걷잡을 수 없다. 그래서 1차적으로는 외곽을 잡고 그 다음 인사이드를 잡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 감독은 “기술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의지와 열정에서 지지 않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KT의 베테랑 김영환은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3라운드 평균 35분 26초를 소화하며 16득점 4.6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서동철 감독은 김영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 감독은 “(김영환이) 너무 잘해주고 있고 생각보다 체력적인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있다. 또한 우리가 연승하는 분위기를 길게 끌어가고 싶다는 욕심에 너무나 잘해주는 김영환의 출전 시간이 길어지는 게 사실이다. 그래서 김영환의 출전 시간을 조금만 줄이면서도 이기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서 감독은 김영환에 대한 칭찬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김영환에 대해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여러 가지로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코트가 든든하다. 수비에 특화된 선수가 아닌데 중요할 때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팀에 공헌을 하는 플레이가 나와서 고맙고 든든하다”라며 “평소에도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가는 스타일이다. FM, 성실, 모범 등 모든 수식어를 붙여도 다 해당된다. 지금처럼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앞으로 5년도 더 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하며 코트로 나섰다.
#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점프볼 / 김세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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