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연승 노리는 SK 문경은 감독 "3가드로 승부수 띄운다"

조태희 / 기사승인 : 2021-01-05 19: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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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태희 인터넷기자] SK가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연승사냥에 나선다.

서울 SK는 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4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SK는 지난 3라운드 2승 7패를 기록하며 부침을 겪었다. 3일 원주 DB전 승리를 통해 4연패를 끊어냈지만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서 승리가 필요해 보인다.

SK 문경은 감독은 "상황 상 컨디션 좋은 3가드로 승부를 보려고 한다. 리바운드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지만 가드진이 중거리슛을 집중해서 쏴야겠고 상대 앞선 수비를 강하게 압박하려고 한다"며 말했다.

SK는 지난 3라운드 2승 7패를 기록하며 리그 전체 순위도 8위로 추락했다. 특히 경기당 평균 84.6점으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실점을 기록하며 수비의 약점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SK 문 감독은 "3라운드부터 80점 이상 실점하는 게 문제다. 현재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은데 많은 걸 주문하기보다는 선수들에게 데이터로 말하면서 안 되는 부분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가드진이 두꺼운 SK만큼이나 KGC인삼공사 역시 이재도, 변준형 등 가드가 좋은 팀이다. 문경은 감독은 어떤 해법을 들고 나왔을까. 

 

문 감독은 "변준형 나오면 오재현을 붙일 생각이다. (최)성원이도 (양)우섭이도 잘 따라 다닌다. 근데 잘 따라가다가 한번 놓칠 때가 있다. 근데 오재현은 끝까지 따라 붙는다. 그래서 에이스 수비로 붙이고 있다"며 신인 오재현을 필두로 맞불을 놓을 것을 예고했다.

휴식기 이후 SK의 1옵션 외국 선수 자밀 워니(26, 199.8cm)가 흔들리고 있다. 워니는 휴식기 전 평균 22.5득점을 기록한데 반해 휴식기 이후 15.9득점으로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문 감독은 "오늘 경기 비중을 얼리 오펜스에 뒀다. (자밀)워니에게는 드리블을 줄이고 스크린 걸어주고 빠지면서 공을 받으라고 했다. 그래도 워니가 로 포스트에서 공격을 할 수 밖에 없어서 파워포워드 자리를 조정했다. 백투백 일정을 소화하느라 스페이싱에 관한 연습만 했다. (닉)미네라스도 잘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워니가 잘해줘야 한다"며 워니의 활약이 팀 승리에 필수 요소임을 밝혔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점프볼 / 조태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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