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을 허용한 것도 좋은 경험이 되길…" 한양대 정재훈 감독의 바람

수원/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2 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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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홍성한 기자] "그래서 접전의 상황을 내준 것 같다. 이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정재훈 감독이 이끄는 한양대는 2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성균관대와 2024 KUSF 대학농구-U리그 남대부 원정경기에서 66-59로 이겼다.

8위 한양대는 신지원(23점 14리바운드)이 골밑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가운데 박성재(12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가 힘을 보탰다. 시즌 전적 5승 5패로 기분 좋게 전반기를 끝냈다.

경기 종료 후 정 감독은 "전반전까지 수비가 잘되면서 10점 차까지 앞섰다. 후반 들어 더 집중하자고 이야기했는데 선수들이 좀 안일하게 생각한 것 같다. 그래서 접전의 상황을 내준 것 같다. 이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신지원이였다. 한양대의 고비마다 등장해 꾸준히 골밑에서 득점을 적립했다. 또한 14리바운드로 양 팀 최다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정 감독은 "시즌 초반보다 확실히 좋아진 것 같다. 점점 자신감이 생겨 그런 것 같다. 여러 플레이에서 자신감이 생기니까 자기 역할을 잘한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한양대는 전반전을 38-28로 마쳤다. 성균관대의 득점을 20점대로 묶으며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이에 대해 정 감독은 "상대가 압박할 때 풀어나가는 연습을 많이 했다. 또 공격에서는 서 있지 말고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고자 했다. 전반전까지 잘됐는데, 후반전이 아쉬웠다"라고 이야기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 또 MBC배를 앞두고 높은 순위에 있는 팀을 잡아낸 점은 긍정적이다. 정 감독은 "아무래도 성균관대가 부상 선수들이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경기력이 나오지 않은 것 같다. MBC배도 준비 잘해서 좋은 결과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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