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안양 KGC는 22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82-81로 승리했다. KGC가 공수 양면에서 고전한 경기였지만, 오세근(23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경기 후 인터뷰실에 들어선 김상식 감독은 “오늘 상대방이 준비를 많이 한 거 같다. 반성하고 보완을 해야 할 거 같고 선수들이 큰 경기를 많이 해봐서 그런지 마지막까지 집중력 유지했다”는 총평을 남겼다.
4쿼터 후반 연속 앤드원 플레이와 결정적인 골밑득점을 올려 팀의 4연승을 이끈 오세근에 대해선 “너무 잘해줬고 역시 큰 경기에서 잘하는 선수다. 체력적 부담이 많은데 마지막에 포스트업 시킨 게 승리할 수 있었던 요인 같다. 자기가 해야 할 때, 안 할 때 분명히 아는 선수다. 양희종 선수도 힘들 거다. 근데 오늘은 이겨야 한다는 집념이 있었는지 힘들더라도 끝까지 했다”며 오세근을 칭찬함과 동시에 주장 양희종도 언급했다.
이날 김상식 감독은 외국선수 오마리 스펠맨보다 대릴 먼로의 역할을 중요시했다. 출전시간도 각각 20분 44초, 19분 16초로 비슷했다. 이에 대한 이유로 김상식 감독은 “먼로가 들어갔을 때 나름대로 수비도 열심히 하고 분위기를 이끌었다. 나중에는 체력 때문에 바꿔줬다. 스펠맨이 많이 뛰어야 하지만, 먼로가 잘했다”고 말했다.
김상식은 감독은 선수들 간의 소통을 중시한다. 그는 “작전타임할 때 빠져줄 테니 얘기 많이 하라 하고 선수들끼리도 얘기를 많이 한다. 내가 지시하는 것도 있지만, (선수들끼리)느낀 점을 많이 얘기하라고 한다. 오늘이 좀 고비라고 생각했었는데 (선수들에게)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_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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