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는 13일 창원체육관에서 펼쳐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맞대결에서 90–65로 승리하면서 2연패에서 탈출했다.
경기 전 SK 전희철 감독은 4쿼터에 떨어지는 득점력과 수비 집중력을 문제로 지적했고, 이는 체력에서 비롯되었다고 분석했다. 그리고 리바운드를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전희철 감독의 분석은 적중했다. 이날 SK는 38-25로 리바운드를 앞섰고, 많은 공격 기회를 바탕으로 큰 점수 차이로 이겼다.
전희철 감독은 “계획대로 잘 됐다. 본인이 해야 할 역할들을 잘해줬고,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이겨보자 했는데 그 부분들이 잘 이루어졌다. 전체적으로 오늘은 나무랄 바 없이 마무리까지 잘해줬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SK는 경기의 흐름을 일찍 잡으며 앞서갔지만 3쿼터에 잠시 흔들리기도 했다.
전희철 감독은 이에 “굳이 타임을 불러야 할 장면은 아니었지만, 경각심에 그랬다. 최근에 패했던 경기에서도 이해하기 어려운 턴오버가 나왔었다. 그런 상황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타임을 부르고 쓴소리를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20점씩 벌어져 있었기 때문에 선수들이 안일한 생각을 할 수 있었다. 리듬을 조율해야지 행동을 느긋하게 하라는 말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전희철 감독은 이날 변화를 준 선발 라인업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게임이 잘 풀렸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 수비가 잘 됐다. 그래서 주전 선수들의 출전 시간이 생각보다도 더 많이 줄었다. 오늘같은 경기를 가장 좋아하지만, 상대팀에게 공략될 수도 있어서 매번 그러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사진_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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