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홈 유니폼 색상 파란 계열로 변경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8 19: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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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2022~2023시즌부터 홈 경기에서 파란 계열의 유니폼을 입는다.

지난해 인천 전자랜드를 인수한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빨간색 홈 유니폼을 착용했다.

사실 가스공사는 시즌 개막 전에 열린 KBL 컵대회에서 파란 유니폼을 입었고, 팬들도 유니폼 색상이 예쁘다며 반기는 분위기였다. 한국가스공사의 로고도 파란 계열이었기에 빨간색을 홈 유니폼으로 택한 건 의외였다.

가스공사는 홈 유니폼을 빨간색으로 확정한 뒤 컵대회에서는 반전 효과를 노리기 위해 파란 유니폼을 착용했었다.

팬들이 지속적으로 컵대회에서 선보인 파란 유니폼 착용을 요청하자 가스공사는 1월 1일 고양 오리온(현 데이원)과 맞대결에서 파란 유니폼을 입었다.

이 때 파란 유니폼을 판매했는데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후 적지 않은 팬들이 홈 경기에서 파란 유니폼을 입고 관전했다.

오리온과 마지막 홈 경기에서 파란 유니폼을 한 번 더 착용하려고 했지만, 한 선수가 딱 한 벌씩 제작한 파란 유니폼을 팬에게 선물해버렸다. 여분이 없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가스공사는 추가로 제작했지만, 기존 파란 유니폼과 색상이 미세하게 달랐다. 오리온과 경기에서 빨간색 유니폼을 착용하는 대신 선수들이 입었던 파란 유니폼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더불어 3월 20일 창원 LG와 맞대결에서 그러데이션이 들어간 짙은 남색 계열의 스페셜 유니폼을 선보였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파란색 유니폼의 인기가 좋자 2021~2022시즌이 끝난 뒤 팬들의 의견을 청취해 유니폼 색상 변경을 고려했다.

가스공사의 구단 운영의 최우선 원칙은 팬들이다. 가스공사는 최근 실제로 팬들이 선호하는 유니폼 색상을 조사했다. 총 1,516명이 참여한 홈 유니폼 색상 선호도 조사 결과 75%의 팬들이 파란 계열을 지지했다.

박지훈과 우동현, 이대성, 이원대 등을 영입하고, 아시아쿼터 제도를 활용해 필리핀 국적의 샘조세프 벨란겔과 계약을 맺은 가스공사는 2022~2023시즌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

선수단 변화가 많은 가스공사는 유니폼 색상도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빨간색으로 파란색으로 바꾼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한국가스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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