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5년 연속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웃은 이상민 감독 “승부처 집중력 굿!”

민준구 / 기사승인 : 2020-12-25 19: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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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민준구 기자] “승부처 집중력 좋았다.”

서울 삼성은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크리스마스 매치에서 89-84로 승리했다. 3번째 S-더비를 승리로 장식하며 2승 1패, 우위를 가져왔다.

마지막까지 승패를 알 수 없는 경기였다. 그러나 이관희와 아이제아 힉스의 동반 활약에 이상민 감독은 웃을 수 있었다.

이상민 감독은 승리 후 “1쿼터, 그리고 전반을 잘 치러줬다. 후반에 승부를 보려 했는데 마지막 3분 동안 잘 됐다. (자밀)워니와 (닉)미네라스 투입 시기가 엇갈렸다. 그 부분 때문에 힘들었지만 내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다. 그래도 승부처에서 집중력 있게 잘해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요한 순간, 12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중심을 지켜준 케네디 믹스에 대한 언급도 놓치지 않았다. 이상민 감독은 “100% 몸 상태는 아니지만 득점이나 리바운드, 사실 (제시)고반이 못해준 부분을 잘 채워줬다.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최근 복귀한 김준일에 대해선 “많이 쉬었기 때문에 정상 컨디션은 아니다. 다만 (김)준일이의 수비나 리바운드는 나쁘지 않았다. 빅맨이 좋은 팀을 상대로는 준일이가 있어야 한다”라며 “(장)민국이가 최근 부진했는데 (김)동욱이부터 (임)동섭이, 그리고 (배)수용이까지 다양한 포워드가 있기 때문에 잘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분패한 문경은 감독은 “전반에 많은 실점을 허용한 부분이 아쉽다. 삼성에 자신감을 준 것이 패인이었다. 잘 따라갔지만 세세한 부분이 부족했다. 아쉬움이 있는 경기였다. 4쿼터에 승부가 갈렸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경직된 분위기를 깨려 했는데 완벽하지는 않다. 다음 경기가 곧 있으니 연패 없이 치르겠다”라고 덧붙였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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