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정관장 최성원은 16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맞대결에서 팀의 84-78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만난 최성원은 “SK에게 5라운드까지 다 패배했다. 홈 마지막 주말 경기인데 이기게 돼서 좋은 거 같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이날 최성원은 27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커리어하이를 작성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3점슛은 무려 100%(6/6)를 기록했다. 올 시즌 정관장은 SK전 전패에 위기에 놓였지만, 최성원의 활약을 바탕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그는 “SK가 나를 너무 잘 알고 타이트하게 해서 밀려다녔다. 그래서 SK전 때 활약을 못 했는데 SK 경기 계속 보면서 활발하게 하려고 했고 볼 없는 움직임에서 잘됐다”라고 말했다.
안양 정관장으로 이적한 첫 번째 시즌도 마무리되고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은 멀어졌지만, 개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시즌이었다. 최성원은 “올해 처음으로 볼을 많이 갖고 플레이했는데 다음 시즌에 더 스탭업한 모습 보여드릴 거다. 잘한 건 전보다 2대2 할 때 공격적으로 한 것, 잘 안된 건 그만큼 볼을 많이 갖고 있다 보니 안일한 턴오버를 한 것이다”라며 시즌을 돌아봤다.
이제 정관장은 19일 창원 LG를 상대하러 간다. 과연 정관장은 2경기 연속으로 대어를 잡아낼 수 있을까.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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