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김포/배승열 기자] MVP의 표정은 덤덤했다.
지난 13일, 경기도 김포시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경기도 김포시 유·청소년클럽 리그(i-League)'가 막을 내렸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된 김포 i-리그는 이날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그리고 대회 MVP를 선정, 구정회농구교실(U10) 박시형(푸른솔초4) 군이 상을 받았다.
박시형 군은 "상을 받을 거라고 상상도 못 했어요. 이 상을 집에 잘 보이는 곳에 보관할 거예요"라고 얼떨떨한 표정을 보였다.
이어 "농구를 가르쳐준 선생님들에게 감사해요. 상을 받자 친구들이 마치 우리가 우승한 것 같다고 축하해줬어요"라고 말했다.
i-리그에는 승자와 패자가 없다. 농구 인구와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i-리그는 어린 선수들에게 놀이터이자 축제의 장이기 때문이다.
박 군은 "농구를 배우면서 드리블에 자신이 생겼고 재미를 느꼈어요. 또 친구들이랑 많이 친해져서 좋았어요"라고 i-리그를 마친 소감도 전했다.
끝으로 "놀이터에서 친구들이랑 노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농구를 배우고 대회에 나오는 것도 좋아요. 내년에도 i-리그에 참가하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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