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학생/서호민 기자] D리그 경기 도중 발목을 다친 차민석(19, 200cm)이 수술 없이 재활에 돌입한다.
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은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와 시즌 네 번째 'S-더비'를 앞두고 사전 인터뷰를 통해 1순위 신인 차민석의 현재 몸 상태를 전했다.
차민석은 지난 12월 31일 서울 SK와의 D리그 4강전에서 점프슛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송창무의 발을 밟고 쓰러졌다. 왼 발목을 부여잡고 큰 고통을 호소한 그는 인대 손상이 의심될 정도로 큰 부상이 우려됐다.
다행히도 최악의 상황만은 면했다. 차민석은 발목에 칼을 대는 대신 6주 간의 재활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이상민 감독은 차민석의 몸 상태에 대해 "수술할 정도의 큰 부상은 아니다. 현재 깁스를 제거했고, 앞으로 6주 간 재활을 거칠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차민석은 삼성과 이상민 감독이 야심차게 뽑은 빅맨 유망주다. 이런 그의 부상에 연신 아쉬움을 드러낸 이상민 감독은 "D리그 경기 뛰는 것을 쭉 지켜봤다. 원래대로 라면 1월 정도에 1군 경기에 투입할 계획이었는데,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아쉽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감독은 차민석에 "D리그 경기를 지켜본 바로는 돌파나 속공은 좋은데 슛에 대한 자신감이 아직 부족한 것 같다. 슛은 단 기간에 좋아질 수 없는 부분이다. 그 부분을 얼마나 슬기롭게 잘 이겨내느냐가 중요하다"라고 슈팅 장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 감독은 "오늘 20분 정도 개인 면담을 했다. 개인연습 때 잘하는 것보다는 앞으로 보완해야 될 부분을 중점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해줬다. 본인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제 어린 선수가 아니지 않나. 부족한 부분을 조금씩 메워가면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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