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로 가자' 김소니아 앞세운 신한은행, 3연승 질주

부천/정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1 19: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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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정지욱 기자] 신한은행이 3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신한은행은 21일 부천체육관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맞아 71–57의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 3연승과 함께 109패가 된 4위 신한은행은 5위 청주 KB스타즈(613)와의 격차를 4경기로 벌렸다.

 

올 시즌 외곽수비가 약한 하나원큐를 상대로 3점슛으로 재미를 보며 3승을 챙겼던 신한은행은 4번째 맞대결에서는 외곽슛이 잘 터지지 않고도 승리를 가져갔다.

 

김소니아(23점 7리바운드)를 앞세운 적극적인 인사이드 공략이 효과를 봤다. 신한은행은 김소니아가 전반에만 11개의 2점슛 중 7개를 성공시키는 등 17점을 기록했으며 한채진(13점 6리바운드)이 10점을 더하면서 전반을 35-27로 앞섰다.

 

후반 들어 승부의 추는 신한은행 쪽으로 더 기울었다. 신한은행은 하나원큐가 3쿼터 4개의 실책과 함께 3점슛을 단 한 개도 성공시키지 못하는 사이 김소니아, 한채진, 구슬(6점), 이경은(4점 9어시스트)이 고르게 득점하며 격차를 벌려 나갔다. 3쿼터 종료 56초전 김소니아의 골밑 득점으로 56-38, 18점 차까지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4쿼터 시작과 함께 하나원큐는 젊은 선수들 위주의 라인업을 구축해 강한 압박의 존 프레스 수비를 펼쳤지만 신한은행은 별다른 타격을 입지는 않았다. 오히려 앞선 압박을 패스로 간단히 깨고 김아름(7점), 김진영(7점)이 연속으로 오픈 3점슛을 성공, 62-41로 달아나며 상대의 숨통을 끊어버렸다.

 

하나원큐는 19일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8연패를 끊고 시즌 첫 연승을 노렸지만 역부족이었다. 정예림이 홀로 15점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사진제공=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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