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도 극찬! "플래그는 NBA의 미래" 슈퍼루키의 화려했던 첫 크리스마스 무대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6 19: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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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슈퍼스타 커리가 슈퍼루키 플래그를 극찬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16-126으로 패배했다.

미국 현지 시각으로 25일에 펼쳐진 크리스마스 시리즈였다. NBA 사무국은 가장 흥미로운 경기를 일부로 크리스마스에 배치한다. 스테픈 커리의 골든스테이트는 언제나 단골손님이지만, 루카 돈치치가 떠난 댈러스가 선정된 이유는 단 하나였다. 바로 초신성 쿠퍼 플래그의 존재다.

최근 20점 이상을 손쉽게 기록하며 무시무시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플래그는 이날도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뽐냈다. 27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또 앤서니 데이비스가 조기에 부상으로 이탈하며 사실상 홀로 팀을 이끌어야 했다. 그런 상황에서도 뛰어난 활약으로 왜 자신이 역대급 유망주로 불리는지 증명했다. 결과는 골든스테이트가 승리했으나, 플래그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다.

커리도 밀리지 않았다. 23점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골든스테이트에는 커리를 도운 조력자가 많았다. 디앤서니 멜튼, 지미 버틀러, 브랜든 포지엠스키 등 커리를 제외한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커리도 처음 상대한 플래그를 극찬했다. "플래그는 훌륭한 선수이고, 경쟁자다. NBA의 미래가 밝다. 그와 상대할 수 있어 기뻤다"라고 말했다.

또 기자회견에서는 "플래그는 어릴 때부터 지켜본 선수다. 옛날에 커리 농구 캠프에 참여했고, 2024 파리 올림픽 미국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상대했다. 만날 때마다 성장하는 선수이며, 훌륭한 실력과 함께 인성과 워크에틱을 겸비한 선수다. 앞으로 발전이 더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플래그도 커리를 향한 찬사를 보냈다. "어릴 때 경기를 보고 자랐던 선수다. 상대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베테랑과 유망주라는 정반대 분류의 선수들이지만, 두 선수는 이번 시즌 모두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재밌었던 첫 맞대결이 끝났고, 벌써 두 선수의 다음 맞대결이 더 기대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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