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24점·박지현 트리플더블’ 우리은행, 하나원큐에 29점 차 대승

부천/최서진 / 기사승인 : 2022-12-03 19: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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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최서진 기자] 김단비가 코트 위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면, 박지현은 조용히 다방면에서 우리은행의 승리에 공헌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3일 부천체육관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82-53으로 승리했다. 1위 우리은행은 파죽지세로 6연승을 이어가며 2위 부산 BNK썸과의 격차를 2경기로 벌렸다.

김단비가 승리의 일등공신이었고, 박지현은 생애 첫 트리플 더블로 힘을 보탰다.

우리은행은 경기 시작과 함께 주도권을 잡았다. 1쿼터 김단비의 7득점과 더불어 4명이 점수를 더하며 고른 득점으로 하나원큐를 눌렀다. 21-13, 8점 차로 우리은행이 달아났다.

2쿼터는 김단비가 접수했다. 김단비는 3점슛 1개를 포함해 내외곽 가리지 않고 득점 세례를 펼친 결과, 14점을 올렸다. 이는 하나원큐의 2쿼터 전체 득점과 같았다. 우리은행은 김애나에게 3점슛과 돌파 등 6점을 내줬지만, 박혜진이 연속 6점을 더하며 하나원큐의 추격을 가볍게 털어냈다. 우리은행은 20점 차, 47-27로 2쿼터를 마쳤다.

그러나 3쿼터에 김단비가 파울 4개로 교체되면서 우리은행의 공격은 소강상태에 빠졌다. 박지현이 5점을 더하기는 했으나, 3쿼터에만 9개의 실책을 범했다. 3쿼터 후반 김예진과 정예림에게 연속 8점을 허용하며 16점 차(57-41)로 추격을 허용하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김단비가 다시 코트에 등장했다. 김단비가 코트에 들어서니 침체됐던 공격이 풀렸다. 김단비는 골밑에서 리바운드 경합에 적극적으로 임했고,경기 종료 6분 18초 전 박지현의 돌파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5분 45초 전에는 나윤정의 3점슛을 어시스트하며 25점 차(69-44)까지 달아났고, 우리은행은 승기를 잡았다.

김단비(24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가 팀 공격을 이끌었고, 박지현(13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은 생애 첫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박혜진(15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과 나윤정(19점)도 힘을 보탰다.

하나원큐는 정예림(10점 5리바운드)과 김하나(10점 2어시스트 2스틸)가 분전했지만 전력차이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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