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연승은 내가 이끈다’ 미네라스, 개인 단일 쿼터 최다 19점 폭발

김용호 / 기사승인 : 2020-12-22 19: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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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군산/김용호 기자] 침체됐던 SK의 분위기를 이번엔 닉 미네라스가 살리고 있다.

서울 SK는 22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르고 있다. 최근 안양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5연패 사슬을 끊어냈던 SK는 이날 KCC를 상대로 단독 4위 도약에 나선다.

경기 초반에는 야투 난조가 펼쳐졌던 가운데, SK는 1쿼터 리바운드 열세로 13-19로 뒤처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쿼터 시작과 함께 경기의 분위기는 뒤집혔고, 이는 외국선수 미네라스가 직접 만드러낸 결과물이었다. 1쿼터에 자밀 워니가 뛰는 동안 체력을 비축한 미네라스는 2쿼터 투입과 동시에 화력을 끌어올렸다.

득점 루트는 내외곽의 구분이 없었다. 정확한 3점슛은 물론 인사이드를 적극적으로 파고들며 추가 자유투까지 얻어내는 활약으로 팀을 이끌었다. 덕분에 SK는 39-39,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린 채 전반을 마칠 수 있었다.

이날 2쿼터에 미네라스가 퍼부은 19점은 자신의 한 쿼터 최다 득점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20년 2월 6일 인천 전자랜드 전 2쿼터에 기록했던 16점이다. 미네라스 덕분에 SK는 후반에 다시 반격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과연, 미네라스가 후반에도 워니와 부담을 나누며 승리에 다가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유용우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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