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했음에도 단호했던 아이재아 힉스, “이겨서 좋지만 마무리는 더 단단해져야”

울산/김민지 / 기사승인 : 2025-12-27 19: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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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김민지 인터넷기자] 아이재아 힉스(203cm,31)가 승리 속에서도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수원 KT 아이재아 힉스는 2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0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팀 승리(78-75)를 이끌었다. 

 

포스트에서 상대 파울을 꾸준히 끌어냈고 자유투를 얻으며 팀의 안정성을 더했다. 경기 후 힉스는 “승리한 것은 분명 기분 좋은 일이지만 막판에 상대에게 빌미를 제공한 부분은 분명히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접전 상황에서 반복된 아쉬운 패배에 대해서도 스스로를 돌아봤다. 힉스는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나쁜 습관들이 나왔고 그게 빌미로 이어졌다. 이런 부분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더 신경 써서 고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접전 상황에서의 기준은 분명했다. 힉스는 “공격은 들어갈 수도 있고 안 들어갈 수도 있지만 수비는 꾸준히 가져갈 수 있다. 그래서 중요한 순간일수록 수비에 더 집중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김선형의 부재로 문경은 감독이 외국선수에게 중심 역할을 강조한 부분에 있어서는 책임감을 분명히 했다. 힉스는 “감독님이 원하는 역할이 있다면 포지션이나 상황에 상관없이 수행해야 한다. 득점이든 수비든 팀이 필요로 하는 걸 해주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인 강성욱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고 농구 이해도가 높은 선수다. 신인이 바로 임팩트를 주는 건 쉽지 않다. 팀에서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_박상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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