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북 상주시에서는 한국중고농구연맹이 주최한 '신한 SOL Bank 제55회 추계 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 상주대회' 4일 차가 진행됐다.
무룡고가 김해가야고를 81-68로 꺾고 2승 고지를 밟았다. 1쿼터에만 9점을 몰아친 김문경(12점)이 초반 분위기를 이끌었고, 김건하(21점)와 이창현(14점)도 꾸준히 득점을 보태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김해가야고는 송민우(21점)와 김민서(16점)가 분전했지만 흐름을 바꾸기엔 역부족이었다.
상산전자고는 군산고를 상대로 85-53 대승을 거뒀다. 신준환이 27점(3P 5개)으로 공격 선봉에 섰고, 김현창은 15점 15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김한형(14점), 김현진(13점)까지 고른 활약을 펼치며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51-31로 압도했다. 군산고는 손광원이 20점을 넣으며 고군분투했지만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명지고는 계성고를 96-79로 제압하며 3연승을 달렸다. 초반에는 23-20으로 근소하게 앞섰으나, 2쿼터 정은찬이 7점을 몰아 넣으며 전반부터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에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정기(20점), 이승민(19점), 장선웅(17점), 최한결(16점), 정은찬(11점), 채현수(11점)까지 무려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 농구를 완성했다. 계성고는 박민서가 25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역전의 발판을 만들지 못했다.
부산중앙고는 배재고를 98-83으로 제압했다. 최재영이 전반에만 13점을 넣으며 가속 페달을 밟았고, 전반을 44-28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최재영(22점), 노성헌(18점), 이윤우(16점), 장세한(15점), 전예찬(13점), 구성현(10점)까지 6명이 고르게 활약하며 득점을 분산했다. 배재고는 리바운드 싸움(36-30)에서 우위를 점했으나 전반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박찬진(33점)과 김현준(32점)이 ‘55점’을 합작했지만 승리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경복고가 전주고를 98-57로 대파하며 예선 전승을 기록했다. 송영훈(20점), 신유범(17점), 윤지원(14점), 김호원(14점), 윤지훈(11점)까지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른 화력을 과시했다. 전반에 상대를 27득점으로 묶으며 일찌감치 승부의 추를 가져왔고, 이후에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전주고는 장인호가 23점으로 분투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예선 2승 팀끼리의 맞대결에서는 홍대부고가 웃었다. 홍대부고는 제물포고를 102-84로 꺾고 3승 고지를 밟았다. 전반까지만 해도 44-43, 단 1점 차의 접전이었지만 3쿼터에서 신은찬이 혼자 14점을 몰아치며 흐름을 틀었다. 홍대부고는 그 기점으로 승기를 굳혔다. 신은찬은 35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완성했고, 정현진(27점), 육성혁(15점), 김휘승(11점)도 힘을 보탰다. 제물포고는 백종원이 27점으로 분전했지만 3쿼터에서 무너진 균형을 되찾지 못했다.
양정고 역시 3연승으로 예선을 마무리했다. 충주고를 96-64로 꺾은 양정고는 초반부터 몰아붙였다. 엄지후가 전반에만 15점을 터뜨리며 53-36으로 달아나 승부의 흐름을 끊었다. 이현우(24점), 오승훈(20점), 김승현(16점), 강민성(16점), 엄지후(15점)까지 선발 전원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폭발했고, 엔트리 6명이 모두 득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팀플레이를 보여줬다. 충주고는 장재동이 19점을 올렸으나 리바운드 싸움(24-49)에서 크게 밀린 것이 뼈아팠다.
삼일고는 광주고를 상대로 64-61, 땀을 쥐는 승부 끝에 웃었다. 전반은 광주고 유병무와 삼일고 최영상의 맞대결로 흘렀다. 유병무가 전반에만 15점을, 최영상이 12점을 넣으며 기세를 주고받았고, 전반 스코어는 37-37 동점으로 마무리됐다. 결국 3쿼터에서 2점 앞선 삼일고는 마지막까지 간격을 지켜내며 진땀승을 챙겼다. 광주고는 유병무가 31점 8리바운드 6스틸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특히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는 클러치 퍼포먼스를 선보였지만, 지원 부족 속에 승리로 연결되진 못했다.
강원사대부고는 청주신흥고를 100-74로 제압하며 힘 있는 농구를 펼쳤다. 1쿼터부터 37-11로 상대를 압박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최지훈(22점)과 이찬희(21점)이 43점을 합작했고, 엔트리 9명이 모두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균형 잡힌 농구를 보여줬다. 리바운드 61개, 스틸 20개를 합작한 공수 에너지도 자랑했다. 청주신흥고는 장민혁이 35점 14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남고부 예선 4일차 결과*
(2승)무룡고 81(25-17, 18-17, 21-16, 17-18)68 김해가야고(2패)
무룡고
김건하 21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이창현 14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문경 12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형준 10점 7리바운드
김해가야고
송민우 21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민서 16점 8리바운드
김도현 10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김도율 10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승 1패)상산전자고 85(20-13, 22-17, 24-12, 19-11)53 군산고(1승 2패)
상산전자고
신준환 27점(3P 5개) 8리바운드 3블록
김현창 15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
김한형 14점 10리바운드
김현진 13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군산고
손광원 2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박건빈 11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규원 10점 16리바운드 3스틸
(3승)명지고 96(23-20, 22-16, 24-23, 27-20)79 계성고(2승 1패)
명지고
오정기 20점 11어시스트 4스틸
이승민 19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
장선웅 17점(3P 3개) 6리바운드 7어시스트
최한결 16점(3P 3개) 4리바운드 3스틸
정은찬 11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채현수 11점 5리바운드
계성고
박민서 25점(3P 4개) 6리바운드 8어시스트
임동현 19점 4리바운드
김태우 13점(3P 3개) 3리바운드
조현빈 11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승 2패)부산중앙고 98(23-15, 21-13, 23-23, 31-32)83 배재고(3패)
부산중앙고
최지영 22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 4스틸
노성헌 18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윤우 16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장세한 15점 3리바운드
전예찬 13점(3P 3개) 5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구성현 10점 2리바운드
배재고
박찬진 33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김현준 32점(3P 5개) 12리바운드 9어시스트
장훈 10점 3리바운드 3스틸
(3승)경복고 98(27-12, 21-15, 28-12, 22-18)57 전주고(1승 2패)
경복고
송영훈 20점 9리바운드 3스틸
신유범 17점 6리바운드 3블록
윤지원 14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호원 14점 7리바운드
윤지훈 11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전주고
장인호 23점 9리바운드
김지원 9점 8리바운드
(3승)홍대부고 102(23-21, 21-22, 26-12, 32-29)84 제물포고(2승 1패)
홍대부고
신은찬 36점(3P 3개)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 5스틸
정현진 27점 5리바운드
육성혁 15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휘승 11점 6리바운드
제물포고
백종원 27점(3P 3개)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지후 16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주호 13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 3스틸
이성욱 11점 3리바운드
(3승)양정고 96(27-19, 26-17, 23-12, 20-16)64 충주고(1승 2패)
양정고
이현우 24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오승훈 20점 8리바운드
김승현 16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강민성 16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엄지후 15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3블록
충주고
장재동 19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찬우 13점(3P 3개) 4리바운드
이지우 11점 4리바운드
장진선 11점
(3승)삼일고 64(21-23, 16-14, 14-12, 13-12)61 광주고(1승 2패)
삼일고
권대현 20점 12리바운드
최영상 17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김상현 13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광주고
유병무 31점(3P 3개) 8리바운드 3어시스트
박주현 12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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