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소노는 2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창원 LG를 85-76으로 꺾고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1승을 남겨놓았다.
4강 플레이오프 1,2차전을 승리한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100%(31/31)다.
소노는 LG에게 전반에만 3점슛 9개를 내줘 흐름을 뺏겼다. 3쿼터 한 때 38-52, 14점 차이로 뒤졌던 소노는 1차전처럼 집중력을 발휘해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손창환 소노 감독은 이날 승리한 뒤 “어려운 경기였다.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해서 1차전처럼 후반에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원정 팬들이 엄청 많이 오셔서 거기서 힘을 얻었다”고 창원체육관에서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 한 번 더 역전승을 거둔 손창환 감독은 “슛 기회가 나는 걸 봤다. 1차전처럼 터프한 수비보다 우리에게 기회가 나서 슛만 들어가면 해볼 만 하다고 생각했다”며 “후반에는 슛이 터져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했다.
반대로 전반에는 3점슛을 많이 내준 게 아쉬웠다.
손창환 감독은 “정상적인 기회에서 준 게 아니라 로테이션을 돌다가 내줬다. 가면 안 되는 게 있다. 금지를 한 걸 흥분해서인지 나갔다. 그게 문제였다”며 “우리 걸 하자고 했다. 그렇게 내줬는데 점수 차이가 얼마 안 나서 우리가 정확하게 하면 1차전 같은 결과가 나올 거라고 했는데 말 그대로 되었다. 고맙다. 주사 맞고 뛴다는 선수도 있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나온다. 경기를 졌어도 최선을 다해서 선수들이 고맙다”고 했다.
이재도가 12점을 올린 게 승리하는데 큰 힘이었다.
손창환 감독은 “원래 그렇게 하던 능력이 있던 선수다. 이전까지 적응하는 시간이 걸렸다”며 “그게 코트에서 발휘하는 게 쉽지 않다. 노력을 해서 코트에서 나와 그게 고맙고 대견하다”고 이재도를 치켜세웠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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