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2Q 14득점’ 테리코 화이트 “복귀 후 2경기만에 승리...기쁘다”

최설 / 기사승인 : 2021-01-10 20: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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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최설 인터넷기자] “KBL 복귀 후 2경기 만에 승리를 거둬 기쁘다.” 테리코 화이트(30, 192cm)가 KBL 복귀 후 첫 승리를 거두었다.

화이트가 활약한 창원 LG는 1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91-8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LG는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LG는 시즌 11승(18패)째를 거두며 8위 서울 SK와의 승차를 2경기차로 줄였다. 또 DB와의 시즌 전적에서도 3승 1패로 앞서나갔다.

17득점을 기록한 화이트는 이날 많은 시간을 뛰진 않았지만 2쿼터에만 14득점(3점슛 2개)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끌려가던 팀에 큰 활력소가 되었다.
 

화이트는 “전날 경기에 패배를 극복하고 승리를 빠르게 가져와 대단히 기쁘다”며 “KBL 무대 복귀 후 2경기 만에 승리를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페이스가 빨라졌다”며 다시 돌아온 KBL에 대한 생각을 전한 화이트는 “2년 동안 다른 리그에서 뛰었고 슈팅 감각을 찾고 있다. 현재 가드 자원의 외국선수는 나밖에 없다. 다른 팀 빅맨 스타일의 외국선수들에 대한 수비나 공격 해법을 찾으려 노력중이다”라며 복귀 후 분위기를 전했다.

바로 전날 서울 SK와의 첫 경기에서 단 3점에 그쳤던 화이트는 이날 경기서 확실히 더 나은 득점력을 펼쳤다. 이에 화이트는 “감독님뿐 아니라 구단에서도 내 스타일에 대한 믿음이 있다는 걸 느꼈다. 그거에 대한 퍼포먼스만 해달라는 주문을 받았다. 또 오늘은 내가 원하는 위치에서 슛을 던질 수 있었다”라며 이유도 밝혔다.

더불어 “박정현과 김동량 모두 스크린을 잘 서주고 있다. 2대2 플레이를 할 때도 골밑으로 잘 침투해줘 내가 공을 투입해주면 득점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국내 선수들의 칭찬을 이어나간 화이트는 옆에 있던 김시래에 대해 “투맨 게임도 잘하고 어제 스탭백 3점슛은 굉장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LG는 휴식기를 앞두고 12일 울산 현대모비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과연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화이트의 슛감이 이날도 이어질 수 있을 지 궁금하다. 

#사진_홍기웅 기자

점프볼 / 최설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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