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고비를 못 넘네요”

청주/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8 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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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최창환 기자] “고비를 못 넘는다.” 경기 초반 대등하게 맞섰지만, 쿼터를 거듭할수록 격차는 계속 벌어졌다. 삼성생명이 또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임근배 감독이 이끄는 용인 삼성생명은 2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67-88로 패했다.

1쿼터만 비교적 접전이었을 뿐, 삼성생명은 17-20으로 맞이한 2쿼터부터 줄곧 끌려다녔다. 김단비(11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신이슬(11점 3점슛 3개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등 4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으나 강유림(8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3개의 3점슛 모두 림을 외면하는 등 야투 난조를 보였다. 배혜윤(10점 2어시스트), 이해란(7점 6리바운드 2스틸)의 파울트러블도 아쉬운 대목이었다.

임근배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 모두 수고했다. 열심히 뛰어줬다. 아직 선수들이 긴장한 채 (경기에)임하는 것 같다. 선수들이 고비를 못 넘는 것 같아 아쉽다”라고 말했다.

임근배 감독은 이어 “KB스타즈는 우리가 조금 더 요령 있게 대처하면 쉽게 찬스를 만들 수 있는 상대다. 박지수가 골밑에서는 위력적이지만 (외곽까지)활발하게 움직이진 못한다. 2쿼터까지는 어느 정도 됐는데 급하다 보니 중반부터 턴오버가 나오기 시작했다. 선수들이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3위 삼성생명은 어느덧 5연패 수렁에 빠졌다. 한때 부산 BNK썸과 2위 경쟁을 펼쳤지만, 이제는 4위 추락을 걱정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4위 인천 신한은행과의 승차는 0.5경기에 불과하다. 삼성생명은 오는 2월 2일 1위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재도전한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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